성산일출봉을 오르고 난 후...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바로 근처에 있는 섭지코지 였습니다.

 

사실 섭지코지는 예전에도 겨울에 한번 찾아와 봤던 곳이기 때문에 다시 올 생각은 없었지만,

 

왠만한 중산간 지방의 도로가 눈때문에 통제가 되어 딱히 해안가 말고는 갈 수 있는 곳이 없어 찾아가게 되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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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역시 지난번 때 찾았었던 광치기 해변에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이랍니다.

 

올레 1코스의 종점이기도 하지요.

 

역시 이곳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은 언제봐도 가히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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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광치기 해변에서 조금 더 내려오면 있는 신양 해수욕장 부근의 해변입니다.

 

오른편에 최근 개장한 아쿠아 플라넷 수족관이 보이는군요.

 

입장료가 꽤나 비싸다는 얘기가 있던데.. 왠지 혼자 들어가서 보기엔 심심할것 같고..

 

나중에 여친이나 데리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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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안드라이브의 장점은 바로 이렇게 바닷가 바로 앞에 차를 세워 놓고 바다풍경을 볼 수 있다는 거예요.

 

신양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봉의 모습도 정말 이쁘지요?

 

날씨가 풀리면 데이트 하기에도 아주 좋을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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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섭지코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였지만, 렌트를 해서 차를 가지고 가게 되면 주차료를 내야 하는 것 같더라구요.

 

마침 구름도 조금씩 개이고 있어 저멀리 등대와 함께 드라마 올인의 촬영장이었던 올인하우스가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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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구석구석에는 오전까지 내렸던 눈이 녹지 않고 그대로 쌓여 있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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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도 국내에서는 이제 방영한지 꽤나 오래된 드라마라서 그런지... 국내 여행객들에게는 많이 잊혀지게 되었지만,

 

아직 외국에서는 그 열풍이 대단한가 봅니다.

 

주변의 여행객들의 말투를 들어보면 거의가 대부분 중국/대만 아니면 일본 여행객들인것 같더라구요.

 

물론 드문드문 한국여행객들도 보였지만.. 대부분 외국인들이었습니다.

 

실로 한류드라마의 열풍이 얼마나 대단한지 실감을 하게 되었네요.

 

 

예전에 2003년에 이곳을 방문했을 때에는 사실 저 올인하우스(교회) 건물은 없었답니다.

 

2003년이라면 올인 드라마가 방영한 이후인데도 왜 없었을까... 생각해 보니

 

그해 태풍 매미가 지나갈때 건물이 다 소실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보이는 건물은 새로 지은 건물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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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2003년도에 갔을때 찍은 섭지코지의 풍경이예요...

 

올인하우스가 없으니 뭔가 밋밋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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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소실되고 나서도 꾸준히 외국인 여행객들이 방문을 하니...

 

제주도에서도 새로 건물을 짓는게 낫다고 판단을 해서 새로 지었었나 봅니다. 결과는 뭐... 성공적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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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아래편으로는 두 섬이 나란히 자리잡고 있는데.. 갑자기 섬이름을 까먹었네요/ -.-;;

 

오른쪽에 있는 섬은 작은 고래처럼 생기지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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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함께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구름도 이제 사진찍기 좋도록 완전히 걷혀 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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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저너머로 아까 지나쳤던 신양해변과 아쿠아플라넷이 보이는군요.

 

근처에 피닉스 아일랜드 리조트도 있으니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은 그곳에서 묵는 것도 꽤나 좋을것 같았습니다.

 

암튼.. 이곳 섭지코지가 드라마 한편으로 이렇게 외국인들의 인기 여행지로 되었다는게 뿌듯하기도 한데..

 

앞으로도 꾸준히 여행객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잘 관리를 해 나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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