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OS X 요세미티 10.10.3 업데이트 설치 후기 및 달라진 점 (맥북에어)

Mac OS X Yosemiti 10.10.3 업데이트 설치 및 달라진 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벽잠이 없어지는지 요즘따라 새벽일찍 자주 깨어나는때가 많습니다.

어제 새벽에도 일찍 눈이 떠져 멀뚱멀뚱거리다 PC에 전원 올리기는 귀찮아 맥북에어를 꺼냈더니

앱스토어 아이콘에 업데이트 하라는 알림숫자가 떠있더라구요.

얼마전 아이폰과 아이패드도 iOS가 8.3으로 업데이트 버전이 떳길래 바로 업데이트를 진행해 주었는데,

OS X도 같이 업데이트가 된 모양이더군요.

업데이트 내용에 포함된 사항을 쭉 살펴보니 아이튠즈(iTunes)가 12.1.2 버전으로 업데이트가 되었고,

OS X 요세미티 복구, 즉 타임머신 백업 및 복원시 안정성을 향상시킨 업데이트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존에 있던 iPhoto 앱이 없어지고 대신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사용하던

사진app이 OS X에도 동일하게 들어가게 되었네요.

업데이트 내용이 많은지라 업데이트 용량도 2기가가 넘어 진행시간은 좀 오래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위에 말한 내용 외에도 Spotlight 제안 기능 추가 및 사파리 안정성 및 보안 향상....

그리고 무엇보다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연결성이 향상되었다고 하니

그동안 와이파이 때문에 고생했던 요세미티 유저들은 한시름 놓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요세미티로 바뀌고 난 이후부터는 아이폰 업데이트와 비슷한 화면으로 재시동이 되면서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는데,

용량이 큰 업데이트라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편이었습니다.

업데이트가 완료된 후.... 새로 재부팅이 된 모습입니다.

이전 버전과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듯 보이지만, 사진관련앱인 아이포토(iPhoto) 앱이 사라지고

대신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있는 사진App이 그대로 맥에 옮겨진 듯한 모습으로 바뀌어져 있네요.

우선 사진앱을 처음 실행을 시키면 시작하기 화면이 나오는데 클릭을 해주시구요.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되어있는 사진보관함을 사용할것이냐 물어보는데, 사용한다고 하면

아이클라우드에 있는 사진들을 동기화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신의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같은 애플기기에서 아이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은

이제 맥북에서도 쉽게 동기화가 되어 똑같이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지게 되지요.

아이클라우 보관함에 보관된 사진양이 많을수록 동기화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는데

동기화가 완료되면 이렇게 맥북에서도 쉽게 사진을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게 된답니다.

그외에도 자잘한 기능들이 개선되었다고 하니 맥OS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업데이트를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