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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여행용품

카메라 가방 백팩, 헤링본 트리핑 27 배낭 네이비 색상 구입 및 개봉기 (DSLR 백팩)

by @파란연필@ 2015. 6. 30.

DSLR 카메라 백팩, 헤링본 Tripping 27 네이비



제가 사용하는 가방들 중에서 아마 백팩이 가장 많이 있을 듯 합니다. ^^


이번에 새로 들여온 헤링본 백팩을 포함하면 벌써 5개나 있는 것 같군요.ㅎㅎㅎ




이상하게 가방은... 특히 카메라 가방은 끝이 없다고 하더니.... 아마 저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네요. ^^


기존에 평소에 자주 메고 다니는 백팩은 인케이스 노트북 백팩인데, 아무래도 카메라 전용 가방이 아니다보니


DSLR을 넣으면 가방이 뚱뚱해지고, 노트북까지 같이 수납하기가 힘이 든답니다.




평소엔 그냥 꾸역꾸역 들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여행을 가거나 할 때에는 많이 불편한 것 같더라구요.


백팩이 그동안 4개나 있기는 했지만, 카메라 전용 백팩은 없어 이번에 전용 백팩을 구입했습니다.





바로 헤링본 트리핑 27 백팩인데요.


새상품이긴 한데, 중고로 저렴하게 업어온 제품이예요.


미사용 제품이라 새제품을 아주 싸게 구입한거지요.



헤링본 브랜드는 카메라 악세사리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이름인데


카메라 가방 브랜드로는 꽤나 인지도가 있는 상품이랍니다.



이 제품은 아마 작년 여름쯤에 캐논에서 이벤트를 하며 사은품으로 많이 나갔던 가방이기도 한데요.


그래서 아마 그때 미사용 제품으로 중고 매물이 많이 나왔던 걸로 압니다.


다행스럽게도 1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미개봉 제품이 남아있어 저렴하게 Get~ 했네요. ㅎㅎ


가방 만듦새는 카메라 가방답게 튼튼하고 재질도 괜찮은 것 같고 꽤나 잘 만들어진 제품 같습니다.





우선 상단 수납부와 하단 수납부가 분리되어 상단에는 일반 여행물품을 수납할 수 있고, 하단에 카메라 수납공간이 있어요.


우선 상단 메인 수납공간의 모습인데, 옷가지들이나 책 같은걸 수납할 수 있고,


안쪽에 지퍼 수납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여권이나 지갑같은 중요 물품들을 보관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급하게 사용하기 위해 렌즈를 물려놓은 DSLR 바디도 넉넉하게 들어가는 공간이네요.





메인 수납공간 앞쪽에는 각종 필터류나 메모리 같은 작은 악세사리들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별도의 열쇠고리 걸쇠도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할 것 같네요.





하단에는 쿠션이 튼튼한 카메라 전용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파티션은 자기가 원하는대로 조절이 가능한 찍찍이로 되어 있으니 원하는 배치로 만드시면 되구요.


저는 중간 부분에 캐논 6D에 표준렌즈 24-105 렌즈를 마운트 한채로 들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망원렌즈 70-200 (애기백통)을 마운트 한채로도 수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양옆엔 단렌즈나 스트로보, 그 외의 악세사리들을 수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카메라 수납부 앞쪽에 그물로 된 수납부가 추가로 마련되어 있으며


거기엔 레인커버가 잘 보관되어 있었습니다.


헤링본 백팩 재질 자체가 기본적인 생활방수 재질이 되어 있고, 지퍼까지도 방수기능이 되도록 되어 있지만,


큰비가 내리거나 할 때에는 레인커버를 씌워주는 것이 좋겠지요.





이게 바로 지퍼 부분의 모습인데, 약한 비 정도는 충분히 커버할 수 있도록 잘 보호되어 있습니다.





카메라 수납부 겉에도 조그만 지퍼로 공간이 하나 마련되어 있는데,


여긴 주로 렌즈캡 같은 얇은 것들을 수납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여긴 상단 수납부 앞쪽 포켓 부분입니다.


여기에도 지갑 같은 간단한 소지품 같은 걸 수납할 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뒷쪽엔 노트북 수납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15인치 까지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요즘엔 워낙 휴대성이 좋은 노트북들이 많이 출시가 되니 여행시 가져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역시 꼭 필요한 공간이라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리고 헤링본 백팩의 뒷쪽 등판의 모습이예요.


아무래도 카메라 장비들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무게가 무거워져 어깨에 부담이 가기 마련인데,


생각보다 등판의 쿠션이 상당히 두툼하고 어깨끈 역시 재질쿠션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허리 받침대까지 포함되어 있고, 허리받침대는 착탈식으로 되어있어


가벼운 출사시에는 분리해 놓고 나갈수도 있어요.





허리받침대 바깥쪽 역시 양쪽으로 조그만 지퍼 수납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동전이나 영수증 같은 것들을 넣어 다니면 될 것 같네요.





가방 양 옆에는 물통 같은 것들을 수납할 수 있는 신축성 좋은 포켓이 달려있고


한쪽에는 삼각대를 수납할 수 있도록 삼각대 전용 포켓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기 노란색 삼각대 표시 마크가 보이는 쪽이 바로 그곳인데,


이 포켓 안쪽에는 삼각대 무게를 지탱해 줄 수 있는 튼튼한 재질이 한번 더 추가로 마감되어 있어


포켓이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도록 되어 있더군요.





여행시 자주 들고 다니는 슬릭 스프린트 미니 삼각대를 한번 수납해 보았습니다.


크기도 그렇고 무게도 그렇고 아주 딱이더군요. ^^





마지막으로 가방을 멘 모습을 셀프로 찍어 봤습니다.


그리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딱 적당한 크기의 가방이라 생각되는군요.


앞으로 해외여행이나 마음먹고 나가는 출사시엔 항상 메고 다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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