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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15 교토(京都)13

교토 니조성, 화려한 장식과 정원이 아름다운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별장 교토역에서 자전거를 타고 둘러 본 세계문화유산 중의 한 곳, 교토 니조성(二條城)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였던 곳 답게 일본의 성을 비롯한 옛 일본 건축물들이 많이 남아있는 편인데요. 교토여행 둘째날 아침... 가장 먼저 찾아가 보기로 한 곳은 니조성.. 이었습니다. 우선 니조성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도쿠가와 이에야스라는 인물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도쿠가와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고 난 후 일본의 권력자가 되어 도쿄에 새로운 에도막부를 세운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에도막부가 세워지고 난 이후에도 교토에서의 세력을 유지하고 관리를 하기 위해 새로 성을 짓게 되는데, 이 성이 바로 니조성... 쉽게 말해 별장개념으로 지어진 성이라 볼 수 있는 것이지요. 니조성은 교토역 부근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 2016. 10. 26.
교토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거쳐 고다이지 정원에서 즐긴 야경과 가을밤의 산책 고즈넉한 일본 전통의 거리풍경과 가을밤에 더욱 빛나는 고다이지 정원 (高台寺) 교토는 가을시즌이 되면 곳곳에 있는 사찰이나 정원에서는 야간개장 기간을 별도로 정해두어 라이트업 행사로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는 곳이기도 한데요. 교토여행 첫날... 도착하자마자 청수사를 들른 후.. 다음으로 찾아갔던 곳은 바로 인근에 있는 고다이지 정원이었습니다. 고다이지 정원은 우리에게도 익숙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정실부인 '네네'가 지은 사찰이며, 히데요시가 죽은 후..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곳이라고 하는군요. 남은 여생을 보내기 위해 지은 사찰이다 보니 특히 정원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라 정원의 야경을 한번 보고싶기도 하고 청수사와도 그리 멀리 떨어진 곳이 아닌 가까운 곳에 있어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라.. 2016. 10. 24.
교토 기요미즈데라 야경, 청수사의 가을 단풍 야간개장 라이트업 가을 교토여행 1번지, 청수사 기요미즈데라 단풍, 그리고 야간개장 야경 벚꽃이 만발하는 봄의 교토도 참 아름답지만, 단풍이 붉게 물들어 가는 가을의 교토도 참 멋지고 좋은데요. 가을 단풍시즌이 되면, 교토의 각 사찰과 관광지에서는 야간입장이 가능한 야간개장을 하게 되어 조명에 물든 붉은 단풍과 가을의 정취를 보다 더 느낄 수 있는 곳이 됩니다. 특히 현지에서 기요미즈데라...라고 불리는 청수사(淸水寺)의 경우.... 대표적인 교토 관광지 중의 한 곳으로 낮이든 밤이든.. 봄이든 가을이든.. 교토에 오게 된다면 꼭 한번식은 들러봐야 하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지요. 무엇보다 단풍이 붉게 물드는 가을철에 방문을 하게 된다면... 야간에도 입장이 가능해져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청수사의 야경과 함께 조명에 비친 단.. 2016. 10. 20.
교토여행 3박4일 여행 숙소, 교토역 근처 에어비앤비 숙박 후기 교토역 부근 숙소, 해외여행 중.. 처음으로 이용하게 된 에어비앤비 숙박 후기 교토는 1년 사시사철 일본 내국인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으로부터 한번쯤 가보고자 하는 인기여행지 중의 한곳인데요. 특히 봄, 가을철 성수기에는 교토 시내의 숙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 할 정도로 어렵다고 합니다. 작년 가을.... 교토의 단풍을 보러 가기 위해 아는 지인분과 급 교토여행을 결정했을 당시.... 항공권은 어찌어찌 구해졌지만... 숙소는 이미 때가 늦은지라 교토 시내의 왠만한 호텔이나 숙박은 예약이 가득 차서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는 여태껏 일본여행을 할 때에는 왠만하면 대부분 비즈니스 호텔에서 묵는 편이라 호텔 위주로 알아봤었지만 같이 갈 지인분이 갑자기 에어비앤비 숙소를 한번 알아보겠다고 하시더니 마침.. 2016.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