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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동 고가도로 부근에서 바라 본 부산 산복도로 야경 (코모도 호텔~민주공원)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부산 산복도로 야경의 매력 (영주동 고가도로 부근) 오랜만에 또다시 부산 산복도로 야경을 담으러 다녀 왔습니다. 이번엔 처음 새롭게 찾아가보게 된 포인트인데요. 모처럼 지난 주 구름도 좋고 날씨 좋은 날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매번 산복도로의 야경은 실제 산복도로 쪽으로 올라가 높은 곳에서 아래쪽 부산 시내를 내려다 보는 풍경이 많았었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아래쪽에서 산복도로 방향으로 올려다 보며 담아본 풍경이예요. 부산역에서 영주동 쪽으로 향하는 고가도로 인근의 건물 옥상에서 담아보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지인 분의 도움으로 쉽게 올라가서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가 되자 하늘의 구름이 심상치 않고 붉게 물들어 가는 노을빛이 예사롭지 않아 다대포 쪽으로 가서 일몰을 담아볼까 했는.. 2017. 8. 28.
니콘 단렌즈 AF-S 28mm F1.8 (28N, 28.8N) 사용 후기, 야경 빛갈라짐 테스트 야경사진 및 스냅사진 찍기 좋은 니콘 단렌즈, AF-S NIKKOR 28mm F1.8 렌즈 처음 DSLR을 구입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할 때에는 50미리를 시작해서 주로 단렌즈 위주로 렌즈를 구비했었는데요. 지금은 단렌즈 보다는 줌렌즈가 더 많아지긴 했지만, 화질과 조리개값으로 인해 여전히 단렌즈는 매력적입니다. 니콘에도 역시 화질 좋고 성능 좋은 단렌즈들이 많은 편인데요. 제가 주로 사용하고 있는 단렌즈는 28mm 화각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8mm F1.8 렌즈.. 일명 28N 이라 불리는 렌즈입니다. 28N의 경우 스냅용으로도 사용할 목적이 있었지만, 가장 큰 건 야경촬영 때 빛갈라짐이 좋아 야경용으로 구입한 목적이 더 큰데요. 사실 니콘 줌렌즈들이 캐논 줌렌즈들에 비해 야경 빛갈라짐이 좋지.. 2017. 8. 25.
밀양 돼지국밥 맛집, TV 맛집 소개에도 자주 나왔던 밀양 전통시장 단골집 부산에만 돼지국밥이 있다고? 부산과는 또다른 맛을 볼 수 있는 밀양 돼지국밥 흔히들 돼지국밥...이라고 하면 대부분 부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산만의 음식이라고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부산이 아닌 곳에서도 돼지국밥을 맛나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밀양이랍니다. 부산이 원조인지... 밀양이 원조인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여하튼... 부산만큼이나 밀양에도 돼지국밥 가게가 참 많더라구요. 부산에서도 길 가다보면 종종 밀양돼지국밥 간판을 걸고 영업하는 가게가 있을 정도이니 밀양도 돼지국밥이 유명한가 봅니다. 밀양 돼지국밥 가게들은 대부분 영남루 부근의 밀양 전통시장 안쪽에 많이 있는 편인데요. 저도 영남루 야경을 촬영하러 가기 전... 잠시 저녁을 해결하고자 이곳 전통시장 안에서 돼지국밥을 먹어.. 2017. 8. 24.
청송 송정고택 한옥숙박 추천, 주인 내외분과 즐긴 대청마루에서의 다과상과 다도체험 청송에서 추천하고픈 또 하나의 명품고택에서의 하룻밤, 송정고택 앞선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린 청송민예촌과는 별도로 청송에는 또다른 분위기에서의 한옥숙박과 고택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니 송정고택이라는 곳입니다. 사실 청송민예촌은 오후 늦게 해가 거의 다 질 무렵 도착을 해서인지 그냥 잠만 자다 나와서 그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같은 것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송정고택은 나름 고택에서의 하룻밤과 함께 주인 내외분께서 친절하게 차와 함께 다과상을 내어주셔서 색다른 다도체험을 즐길 수 있었답니다. 송정고택 부근으로 가시면 송정고택 뿐만 아니라 주변에 송소고택이라든지.. 다른 고택들도 많이 보이는데요. 마치 한옥마을처럼 고택들이 한군데 모여있어 나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도 합니다. 이곳.. 2017. 8. 23.
청송 한옥 숙박 체험하기 좋은 곳, 청송민예촌에서 고즈넉한 하룻밤 보내기 귀뚜라미가 우는 여름의 끝자락, 시골 한옥에서 즐긴 늦여름밤의 정취 어렸을 적 초가지붕이 덮힌 시골 할머니댁에 놀러가면 무엇보다 너른 마당이 있고 뛰어놀기 참 좋았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죄다 아파트에 서로 가로막힌 공간에 살다보니 좀 답답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너른 마당에서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탁 트인 그런 공간이 가끔은 그리울 때가 있는데요. 그래도 아직은 민속마을이나 좀 한적한 시골 쪽으로 가면 한옥들이 많이 남아있는 곳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청송민예촌 인데요. 최근 여행트렌드 중에서 한옥숙박 또는 한옥스테이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한옥에서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숙박시설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이곳 청손민예촌이지요. 전주.. 2017. 8. 22.
스마트폰 짐벌 추천, 지윤텍 스무스 큐 (Smooth q) 3축 짐벌 직구 구입 및 개봉 후기 이것만 있으면 나도 영상 작가!! 가성비 좋은 스마트폰 3축 짐벌 Zhiyun Smooth-Q 아이폰이나 갤럭시를 비롯한 요즘 출시되는 스마트폰의 폰카 성능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어 이제 왠만한 콤팩트 카메라 보다 휴대성 및 화질이 좋아 SNS용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는 주 용도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폰7을 사용하는 저도 외출할 때 카메라를 따로 챙겨가지 않았을 때에는 폰카를 요긴하게 잘 쓰고 있답니다. 익히 사진 화질이 어느 정도 괜찮다는 것을 알았지만, 얼마전부터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동영상도 찍어보니 생각보다 화질이 괜찮더라구요. 스마트폰인데도 무려 4K까지 지원을 해주다니.... ㅎㅎ 요즘 시간날 때마다 유투브를 보면서 인기 유투버들의 그럴듯한 동영상들을 보고 나니 왠지 저도 영상에 대.. 2017. 8. 21.
밀양 영남루 야경, 밀양강에 비친 반영이 아름다워 밀양 8경 중에서도 으뜸인 곳 낮보다 밤의 풍경이 더 아름다운 밀양 영남루 야경 오후에 영남루 누각 위에 올라 잠시 소나기를 피하면서 영남루 내부를 구경했다면 이제 해가 지기를 기다려 밤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영남루의 야경을 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밀양에 오면서 영남루는 몇 번씩 들러보긴 했지만, 모두 낮시간에 와서 정작 밤풍경의 야경은 보질 못했거든요. 사실 밀양 8경에서도 그냥 '밀양 영남루'가 아닌 '밀양 영남루 야경'으로 들어가 있는 것을 보면, 역시 낮보다는 밤의 야경이 더 아름답지 않을까 생각되어 이번에는 야경까지 보고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영남루의 야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은 일단 밀양교 다리를 건너 강 건너편 고수부지 인근에서 보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강물이 잔잔할 때는 영남루 누각의 반영도 멋지게 나오는 곳이.. 2017. 8. 18.
밀양 가볼만한 곳, 조선시대 3대 누각 중 영남제일루라 불리는 밀양 영남루 조선 최고의 누각 풍경을 자랑했다는 밀양 영남루 누각에 앉아 보니... 오랜만에 밀양을 방문하게 되어 월연정을 들렀다가 영남루 쪽으로 다시 한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밀양을 온다면 꼭 한번은 들러봐야 할 곳이 바로 이곳 영남루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최근에는 여행을 다니면서 풍경 좋은 곳을 찾으러 가는 곳도 많지만, 이렇게 한옥이나 정자, 누각같이 옛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여행도 즐겨하게 되는 것 같더군요. 아시다시피 밀양 영남루는 평양의 부벽루, 진주의 촉석루와 함께 조선시대 3대 누각으로 일컬어질 만큼 건축물이 웅장하고 주변의 풍광이 좋기로 유명해 일찌감치 보물로 지정되어 관리를 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뒷쪽 공영주차장 쪽을 통해 후문으로 들어갈 수도 있지만, 길가에 있는 완만한 계단을 오.. 2017. 8. 17.
밀양 8경 중 하나, 영화 속 광해가 머물다 간 영화 촬영지, 월연정 월연대 일원 밀양 가볼만한 곳, 배롱나무 꽃이 한창 피어있는 영화 광해 촬영지 월연정 경남 지역의 중소도시로 알려진 밀양은 다른 곳과는 달리 의외로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은 곳입니다. 오죽하면 밀양 8경이라 하여 8곳의 경치 좋은 곳을 정해놓을 정도로 풍광이 뛰어난 곳이 많은 편인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저도 이번에 밀양 8경 중에서는 처음 다녀온 월연정..이라는 곳입니다. 처음 들어본 곳이라 생소한 곳이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영화 '광해' 촬영지 중 한 곳이었다는군요. 영화 속에서 광해가 몸이 좋지 않아 피양을 간 곳으로 촬영한 곳이 바로 이곳 월연정이라 합니다. 월연정은 원래 월영사..라는 사찰이 있었던 곳을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를 지낸 이태 선생이 기묘사화를 피하기 위해 귀향을 한 후... 201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