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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카페2

제주 서귀포 카페 추천, 감성찻집 다린에서 맛 본 홍시 팥빙수 10월이 시작된 지 한참 지났는데도 제가 살고 있는 부산은 예년 같지 않은 늦여름 날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30도 가까이 올라가고 있고, 아직도 긴 팔옷을 꺼내기는 조금 이른 감이 있기도 한데요. 그래서인지 지금도 여전히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팥빙수가 땡기기도 합니다. 얼마 전 제주여행을 갔을 때에도 날씨는 좋았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를 보여줘서 서귀포 카페에서 시원한 팥빙수 한 그릇을 먹게 되었습니다. 제가 갔던 곳은 제주 서귀포 법환포구 근처에 있는 '다린'이라는 카페였는데요. 일반적인 카페와는 달리 오히려 전통찻집이라는 단어가 더 잘 어울리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외관만 봐서는 그냥 모던한 카페처럼 보이는데요. 입구 쪽에 걸려있는 대표메뉴만 봐도 쌍화탕, 대추탕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 2021. 10. 11.
제주 중문 근처 분위기 좋은 조용한 카페 추천, 물고기 카페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제주다운 소박한 카페, 물고기 카페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식사 후.. 혹은 나만의 티타임을 갖기 위해 카페엔 꼭 한번 들리시게 될텐데요. 저역시 군산오름을 오르고 난 후... 오름 정상에서 멋진 풍경을 보았지만, 찬바람을 너무 많이 쐬어서인지.. 따뜻한 차를 한잔 마시고 싶어 근처 카페를 찾아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제가 찾아갔던 곳은 외관이 전혀 카페스럽지 않은 곳.... 물고기 카페라는 곳이었는데요. 중문 근처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완전 중문단지 내에 있는 곳은 아니구요. 중문에서 서쪽으로 올레길 8코스를 따라 걷다보면 대평리 마을 안에 조그만 제주 한옥 양식을 개조해서 만든 곳이랍니다. 알고보니 아주 오래전 '거짓말'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던 장선우 감독이 운영하는 곳이라 하는군.. 2015.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