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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맛보기92

파리 센 강변 따라 비하켐 인셉션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시뉴 섬까지 산책하기 뭐? 파리에도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고? 시뉴섬에 가보면 알아~ 길고 길었던 유럽여행기 포스팅이 오늘로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일정인 파리 센 강변 산책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공항 가기 전 파리에서의 마지막은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마지막 돌아오는 귀국날은 날씨가 맑고 화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이날도 오전이 지나고 오후시간이 되니 파란 가을하늘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여태껏 아침 일찍부터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곳을 다녔는데, 콩코드 광장을 나와 센 강을 따라 에펠탑 있는 곳 까.. 2017. 12. 13.
프랑스 역사의 상징, 파리 콩코드 광장 오벨리스크와 다시 찾은 뛸르리 정원 프랑스혁명 및 격변의 시대의 중심이었던 파리 콩코드 광장과 다시 찾은 튈르리 정원 퐁피두센터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역시 도보로 이동 가능했던 콩코드 광장과 튈르리 정원이었습니다. 콩코드 광장과 튈르리 정원은 같이 나란히 있는 곳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예요. 전날 루브르 박물관을 들렀다가 튈르리 정원은 가봤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콩코드 광장은 자세히 못봤거든요. 그래서 이날 다시 한번 정원 쪽으로 가는 김에 콩코드 광장 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인데요. 이 오벨리스크는 1833년 이집트 총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 파샤가 당시 프랑스 루이 필립 왕에게 선물로 준 것이라고 합니다. 높이가 23미터 정도되는 .. 2017. 12. 12.
파이프 모양의 건물 외관 디자인이 독특했던 파리 퐁피두센터 현대미술관 파리의 현대미술과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퐁피두 센터 드디어 파리여행, 아니 유럽여행 전체 일정 중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오전 및 오후 이른 시간까지는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게 되었는데요. 숙소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잠시 맡겨둔 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숙소와도 가까운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이었습니다. 저는 구글맵을 보고 걸어서 찾아갔지만, 퐁피두 센터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11호선 Rambuteau 역이나 1호선, 11호선 City Hall 역, 1, 4, 7, 11, 14호선 Chatelet 역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고대미술은 루브르박물관, 근대미술은 오르세 미술관이라면, 현대미술은 퐁피두 센터에 전시가 많이 되어 있.. 2017. 12. 11.
루브르 박물관 야경 및 노트르담, 퐁네프 다리 야경과 함께 보낸 파리의 마지막 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야경과 함께...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의 화려한 야경을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오니 이제 완전히 깜깜한 저녁이 되었네요. 숙소 룸메이트 동생과 다시 루브르 박물관 쪽에서 만나기로 해서 일단 루브르로 가기로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이날 아침 일찍 둘러봤던 곳이기도 했는데, 마침 이날은 늦은 시간까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는 요일이기도 해서 루브르 주변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상태이더군요. 저는 어차피 오전에 박물관 안을 봤기 때문에, 박물관 외부의 저녁풍경... 즉 루브르의 야경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역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 건물 자체가 고풍스러운데다 중간에 통유리로 된 피라미드에 조명.. 2017. 12. 8.
파리 야경명소 추천,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에펠탑과 시내 야경 로맨틱한 파리 야경 데이트 장소 추천,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 낮동안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를 끝내고 나니 하루종일 계속 서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던지 다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숙소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파리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즐기러 나가보기로 합니다. 이번 파리 여행에서... 아니 파리가 이제 마지막 도시니 이번 유럽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야 하는 순간이 왔는데요. 이날 찾아갔던 곳은 파리에서도 최고의 야경명소로 손꼽힌다는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였습니다. 파리 시내 자체가 고층건물이 거의 없이 낮은 건물들 밖에 없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몽파르나스 타워는 59층 고층빌딩이라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시내의 전경.. 2017. 12. 7.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 나폴레옹 무덤, 그리고 에펠탑 마르스 광장의 가을 나폴레옹이 잠들어 있다는 파리 앵발리드와 마르스 광장에서 바라본 거대한 에펱탑 오르세 미술관과 로댕 미술관을 나와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파리 앵발리드 군사박물관이었습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로댕 미술관과 바로 한블럭 떨어진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걸어서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었어요. 그리고 에펠탑 정면의 푸른 잔디가 펼쳐져 있는 마르스 광장 역시 앵발리드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는 곳이라 다같이 함께 둘러보기 괜찮은 일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파리 시내를 둘러보는 여행동선을 짤 때 조금만 신경을 써서 짜게 되면 교통비도 아낄겸 걸어서도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더라구요. 황금돔이 아름다운 앵발리드 안에는 프랑스 군대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군사박물관도 함께 있.. 2017. 12. 1.
기차역을 개조해 만들어 벽시계가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 정원이 아름다운 로댕 미술관 근대 화가의 작품과 벽시계가 유명한 오르세 미술관과 생각하는 사람 조각으로 유명한 로댕 미술관 예술의 도시라 그런지 파리에는 크고 작은 미술관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미술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파리에서 미술관 투어만 하셔도 정말 볼거리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적 부터 미술에 대한 소질이 전혀 없어 관심이 거의 없었고 관련 지식도 많이 부족한 분야이기도 한데, 그래도 파리까지 왔으니 기본적인 미술관은 가봐야 하지 않겠나 해서... 찾은 곳이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었습니다. 물론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미술 작품을 많이 볼 수 있기는 한데요. 루브르가 고대 미술작품들을 많이 전시한 곳이라면, 오르세는 근대 회화의 작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익히 들었던, 고.. 2017. 11. 30.
파리 튈르리 정원의 가을, 루브르박물관을 나와 센 강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곳 파리의 가을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추천여행지, 튈르리 정원 나름 알차게(?) 둘러보구 루브르 박물관에서 나온 뒤... 박물관과 가까운 뛸르리 정원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뛸르리 정원은 박물관 바로 옆에 있는 곳이라 박물관 갔다가 잠시 산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해요. 지도를 살펴보면, 에투알 개선문을 기준으로 샹제리제 거리, 콩코드 광장 및 루브르 박물관은 서로 일직선으로 놓여져 있어요. 그 중에서 튈르리 정원은 콩코드 광장과 루브르 박물관 사이의 넓은 녹지 공원으로 조성된 곳입니다. 그래서 박물관을 다녀오거나 샹제리제 거리 및 콩코드 광장 쪽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박물관을 같이 둘러봤던 숙소 룸메이트 동생은 다른 약속이 있어 나중에 오후에 다시 만나기로 하고, 일단 혼자 정원을 산책해 .. 2017. 11. 29.
루브르박물관 입장료 및 관람시간, 추천 작품 중 놓치지 말고 꼭 봐야 할 것들 하루 온종일 둘러봐도 다 못본다는 파리 루브르박물관, 이것들만 보고 오면 성공!! 파리 여행코스 중에서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루브르박물관이 아닐까 싶은데요. 세계 3대 박물관에 들어갈만큼 볼 것들이 많은 곳이기도 해서 파리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의 하나입니다. 저 역시 파리 도착 셋째날 아침 일찍부터 루브르박물관을 찾게 되었는데요. 루브르 역시 워낙 유명한 곳이라 그런지 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기도 하고 입장을 위한 대기줄이 긴 곳이어서 일부러 입장시간에 맞춰 일찍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관람시간은 매주 월, 목, 토, 일요일은 09:00~18:00까지, 수, 금요일은 09:00~21:45까지 입니다. 그리고 매주 화요일과 지정 공휴일에는 휴관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원래 한창 성수기.. 2017.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