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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Digital,IT

USB 3.0 리더기 추천, 트랜센드 카드리더기 RDF8 구입 및 속도 측정 후기

by @파란연필@ 2015. 9. 8.

Transcend USB 3.0 멀티리더기 RDF8 구매 개봉기



요즘 디지털 기기의 데이타 용량이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고 특히 디지털 카메라의 화소수가 날로 늘어감에 따라


장당 사진의 용량도 커지게 되어 사진데이타를 PC로 옮기는 일도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USB 2.0의 속도만으로도 충분히 빠르고 문제없이 사용을 했지만,


기본 2000만 화소에다 RAW 파일로 촬영을 하게 되면 사진 한장당 수십메가에 이르는 파일들을 복사하기에


USB 2.0의 속도만으로는 이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게 되더군요. ^^;;




그래서 이번에 USB 3.0 리더기와 USB 3.0 허브를 새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0이 많이 사용되지 않았을 당시에는 가격이 꽤나 비싼 장치였지만, 이제는 많이 저렴해진 것 같더라구요.




USB 3.0으로 작동하는 카드리더기, 멀티리더기 제품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지만,


사진 작업을 하는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고 추천하는 제품은 바로 이 트랜센드 카드리더기였습니다.


저도 예전에 USB 2.0 시절에 멀티리더기를 트랜센드 제품으로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한번도 고장난 적 없이 무난하게 잘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





우선 이론상으로 USB 2.0과 USB 3.0과의 전송속도를 비교해 보자면,


예전의 USB 2.0 경우에는 최대 480Mbps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지만,


USB 3.0은 최대 5Gbps의 속도로 2.0에 비하면 거의 10배 정도의 속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품을 개봉해서 꺼내보니 멀티리더기 치고는 생각보다 부피가 작아 휴대하기도 괜찮은 것 같더군요.


처음엔 그냥 더 작은 부피의 SD카드 전용리더기를 구입할까 하다가


CF 카드와 micor SD 카드까지 읽을 수 있는 멀티리더기로 구입을 했습니다.





멀티리더기는 연결잭이 별도로 연결되는 방식입니다.


파란색의 접속부분을 보니 USB 3.0 이라는 것을 알 수 있네요.





본체 한쪽에는 USB 포트와 연결하는 부분과 MS Pro/XC, MS Duo 카드가 연결되는 부분이 있구요.





반대쪽에 자주사용하는 SD카드 슬롯과 CF카드 및 micor SD카드 슬롯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약 2000만 화소인 캐논 6D를 메인으로 RAW 촬영을 주로 하는 저는 32기가 SD 메모리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익스트림 샌디스크로 메모리 자체도 읽기/쓰기 속도가 빠른 80MB/s 짜리를 쓰고 있어 USB 3.0 리더기와 아주 좋은 궁합을 보여줍니다.





메모리를 완전 장착하고 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이제 PC 본체의 USB 3.0 포트나 혹은 USB 3.0 허브에 연결시켜 데이타를 전송받으면 되는데요.




확실히 USB 3.0 리더기에 꽂아 전송속도를 살펴보니 거의 60~80MB/s 사이의 속도가 나와 만족했습니다.


예전에 2.0 사용하던 시절에는 정말 느렸었는데 말이지요. ^^;;


이제 DSLR로 찍은 사진파일들을 빠른 시간에 쾌적하게 전송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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