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신고서, 출입국 심사카드 양식 및 작성 방법 (개정된 신규양식)

태국 방콕여행을 위한 공항 입국신고 서류 작성 요령 알아보기

2월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한 한파 때문에 아직까지 봄소식은 요원하기만 한데요.

이럴 땐 정말 따뜻한 동남아 국가로 휴양여행을 떠나는 것이 로망이 되기도 합니다.

동남아 여러 나라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고 많이들 가는 곳이 바로 태국 방콕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가항공사의 항공편 노선도 많이 늘어났고, 항공권 가격도 저렴해짐에 따라 방콕여행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특히 이제 곧 4월이 되면 태국에서 가장 큰 축제인 송크란 축제도 열리기 때문에 축제기간에 가실 분들은

얼른 항공편을 알아보셔야 할텐데요.

일단, 항공편으로 방콕에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입국신고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어느 나라든.. 외국으로 가게 되면 그 나라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입국신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요.

태국의 입국신고서는 작년 10월부터 새 양식으로 바뀜에 따라 혼돈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위의 양식은 작년 10월 이전까지 사용하던 구 입국신고서 양식인데요.

태국 새 입국신고서 양식은 위와 같이 바뀌게 되었답니다.

앞면에는 입국카드와 출국카드가 함께 나란히 붙어있고 뒷면에도 별도의 기입란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입국카드와 출국카드가 붙어있다고 분리하지는 마시구요. 그대로 작성해서 입국심사관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위에 각 항목별로 제가 한글로 바꿔봤는데요. 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다만, 이름과 성은 반드시 여권상에 표기되어 있는 영문과 동일하게 작성하셔야 하구요.

(17)번 항목 직업은 무직(None)이라고만 안적으시면 되는데, 그냥 대충 Office Worker라고 적으시면  되요.

(22)번 체류지 역시 첫 숙박하는 호텔이나 호스텔 이름을 기입하시면 되구요. (주소까지는 필요 없습니다)

(19)번 방문목적은 일반 여행 및 관광으로 오셨다면 Sightseeing 혹은 Holiday라고 적으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