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볼만한곳, 힐링하러 가기 좋은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살짝 꽃샘추위가 찾아온 것 같기는 하지만, 올해는 유난히 봄이 빨리 찾아온 것 같습니다.


3월도 이제 중반으로 접어들었고, 따뜻한 봄을 만끽하러 남쪽으로 여행계획 잡으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늘은 봄에 가면 아주 좋은 여행지, 경상남도 통영 1박2일 힐리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통영 시내에서부터 외곽까지 볼 것 많고 즐길 곳 많은 통영여행..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





1. 미래사 편백나무 숲길




통영 미륵산 자락에 자리잡은 미래사는 한국전쟁 직후인 1945년에 창건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사찰입니다.


사찰 규모드 그리 크지 않고 작은 편이지만, 의외로 볼거리들이 몇몇 있는데요. 대웅전 앞마당의 삼층석탑에는 티벳에서 직접 모셔온


부처님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미래사의 진면목은 바로 사찰 둘레를 감싸고 있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인데요.


우리나라 사찰 주변의 편백림 중에서는 보기 드문 대단지의 편백림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편백림 주변으로는 여러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 대표적인 힐링산책로는 미래사 입구 주차장 반대편으로 올라가면 '한려해상 바다백리길' 이정표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길을 따라 왕복 15분 정도의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이랍니다.





산책로가 끝날 즈음에는 작은 미륵불과 함께 작은 전망대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한려해상의 남해바다 풍경은 보너스이기도 하지요. 숲길도 걷고 바다도 보고......


미래사 편백나무 숲길은 꼭 한번 걸어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2. 통영 일몰명소, 클립 ES 리조트 노을 및 야경










통영에는 원래 '달아공원'이라는 꽤나 유명한 일몰명소가 있는데요. 


최근에는 달아공원과 가까이에 있는 클럽 es 리조트 수영장 전망대가 새로운 통영의 일몰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곳 수영장은 리조트 숙박객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개방이 되어 있어 일몰을 보러 가기에도 좋은 곳이예요.


야외의 인피니티풀의 수면과 하늘 및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저녁시간에는 꽤나 근사한 일몰을 볼 수 있답니다.




3. 박경리 기념관 및 묘소 (통영 문학기행 추천 코스)








통영은 남해바다와 함께 멋진 자연풍경이 빼어난 곳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예술과 문학의 고장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도 소설 '토지' 및 '김약국의 딸들' 작가로도 유명한 박경리 선생의 고향이기도 한데요.


지난 2008년 작고하신 후, 선생의 검소한 삶을 본받고 문학에 대한 애정을 기리고자 묘소 아래쪽에 작은 기념관이 세워졌습니다.


기념관에는 생전 선생이 쓰시던 유품과 함께 원주에서 작고하기 전까지 사용하던 작은 방을 재현해 놓은 곳도 볼 수 있어요.







기념관 뒷쪽으로는 박경리 선생의 묘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햇볕좋은 얕은 언덕 위에 있는데요.


산책도 즐길겸, 기념관을 둘러보신 후 묘소까지 오르다 보면 아래로는 통영 앞바다가 내려다 보이기도 하니


묘소까지 둘러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서피랑 마을 골목 및 서포루 전망대






통영의 대표적인 여행지 중의 한곳인 동피랑은 이제 너무나 많이 알려져 평일이나 주말 할 것 없이 관광객들이 너무 북적이는 편이라


조금 한가하게 통영의 골목을 즐기기에는 이제 조금 힘들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그에 반해 서피랑 골목길은 아직까지는 그나마 동피랑 보다는 한적하고 조용하게 골목길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 같습니다.










서포루 전망대까지는 99계단이라 일컫는 예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되는데요.


전망대 부근 역시 평평한 산책로와 아기자기한 조각작품들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특히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멋진데요. 통영시내와 함께 통영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구요.


왼편으로는 세병관이 있는 삼도수군통제영까지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