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TIP2019.09.04 13:00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주 시내에서 숙박을 할 때에는 대부분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위주로 숙소를 알아보곤 했었는데요. 이제 나이가 점점 들어가다 보니 도미토리 형태의 숙소에서 젊은 친구들과 함께 한 방에서 묵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왠만하면 저렴하고도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아보게 됩니다.

 

 

제주 시내에서 숙박을 할 때는 대략 오후 늦게나 저녁 쯤에 제주공항에 도착했을 때, 혹은 마지막날 아침 일찍 제주공항을 통해 돌아가야 할 때 공항과 가까운 숙소가 아무래도 편리할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주공항과 가까우면서도 깔끔하고 하룻밤 지내기 좋은 호텔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바로 '롯데시티호텔 제주' 인데요. 롯데호텔은 전국적으로도 많이 있는 프랜차이즈 호텔이라 기본적인 편의시설들에 대해서는 평균 이상은 하는 곳인 것 같았습니다. 제주 롯데시티호텔은 시내 한가운데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며, 특히 제주도 내에서 가장 큰 롯데면세점과 같이 운영되는 곳이기도 해요. 왠지 숙박료가 비싸지 않을까 생각되는 곳이기도 하지만, 의외로 일찍 예약하거나 평일 같은 날짜에 예약을 하게 되면 생각보다 가성비 좋은 금액으로 숙박을 할 수 있답니다.

(☞ 호텔스컴바인 가격 비교https://app.ac/HbitqUl73)

 

 

보시다시피 위치가 제주 시내 쪽에 있어 굳이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 만으로도 찾아가기 쉬운 곳이라서 제주여행 첫날이나 마지막날 렌터카가 없을 때에도 시내버스로 공항까지 10~15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아 공항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일반적인 호텔과는 달리 체크인 프론트가 있는 로비는 1층이 아닌 6층에 있습니다. 1층으로 들어서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6층으로 가면 체크인을 하실 수 있어요. 로비층에는 바깥쪽 테라스로 연결되는 공간도 있어 햇빛 좋은 날이나 날씨가 좋을 땐 테라스 산책을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묵었던 객실은 스탠다드 트윈룸이었는데요. 아늑한 싱글침대가 2개 놓여져 있으며, 시티호텔이라 그런지 방 크기는 생각보다 넓은 편은 아니었어요. 그래도 하룻밤 지내기에는 무난한 편이었으며, 침대 쿠션 역시 상당히 부드럽고 좋아 꿀잠을 자기엔 충분했습니다.

 

아무래도 시내에 위치한 시티호텔이어서인지 한쪽에는 노트북 작업을 할 수 있는 테이블과 스탠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행 때마다 항상 노트북을 챙겨 다니는 저한테 꼭 필요한 공간이기도 하지요. 물론 와이파이는 기본으로 빵빵하게 잘 터집니다.

 

객실 방의 크기는 조금 아담했지만, 그래도 욕실은 방 크기에 비해서는 조금 넓어 보였습니다. 샤워부스 대신 욕조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변기에도 비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욕조 내에서 미끄럼 방지를 위한 패드도 같이 준비되어 있어 세심한 곳에서 편의성이 돋보이는 공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러 공항에 가야 해서 조식 신청은 따로 하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니 조식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닌 것 같더라구요. 암튼, 공항 주변 숙소로는 꽤 괜찮은 호텔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포스팅 잘 보았습니다 ♡♡♡

    2019.09.06 16: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