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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의 자유방랑/'06 뉴질랜드 - 남섬

여유로움이 넘치는 퀸스타운의 따스한 오후 풍경

by @파란연필@ 2010. 12. 29.



디어파크를 둘러보고 다시 돌아온 퀸스타운의 시내.... 모처럼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는 오후시간이었고....

구름이 잔뜩 끼어 흐렸던 아침과는 완전 다른 날씨로 변해있어 일광욕도 즐길겸... 시내를 잠깐 산책해 보기로 했어요.

(너무 퀸스타운의 비슷한 풍경만 계속 보여 드리는 것 같아 좀 지겹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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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파크를 내려오면 바로 퀸스타운 골프장과 연결되는 길이 나오는데,

Everyone Welcome !! 을 한다고 하지만...  그 Everyone 중에 저도 포함이 되어 봤으면.. 하는 생각을 잠시 가져보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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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도로는 디어파크가 있는 Kelvin Heights 쪽으로 연결되는 Peninsula Rd.라 불리우는 도로인데,

저 산은 디어파크에서도 봤었던 산이지만... 지금 다시 이렇게 보니 역시나 굉장하고 웅장한 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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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 시내와 Peninsula Rd.를 이어주는 다리인데, 디어파크 West Summit Lookout Point에서 봤었던 바로 그 다리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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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서 퀸스타운 시내 쪽으로 바라본 풍경인데, 날씨가 너무 좋아 호수의 반짝거리는 햇살이 참 이쁘게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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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퀸스타운 시내의 와카티푸 호수 주변 풍경입니다.

첫날과 둘째날에는 날씨가 좀 흐려...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날씨였는데, 이날은 날씨가 너무나 좋았어요.

아침만 해도 춥고 바람불고 그랬지만.... 오후가 되니.. 햇살도 너무나 따스하고 바람도 잔잔해져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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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에 도착한 첫날... 이 선착장에서 키스하는 한 커플을 봤었는데.. 다행히(?) 이날은 키스하는 커플은 없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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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따스하니... 여기저기 많은 사람들이 시내로 나와 산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첫날과 둘째날에는 보지 못한 분주한 퀸스타운의 풍경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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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언제봐도.. 여유로움과 평온함이 항상 넘쳐남을 알 수 있는 곳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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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해변이라도 되는 양.... 저마다 와카티푸 호수 주변에 둘러앉아 일광욕을 많이 즐기고 있는 풍경입니다.

저도 잠시 일광욕을 즐기러 앉아 있었는데... 햇볕이 너무 뜨거워... 그리 오래는 못앉아 있겠더라구요..

뉴질랜드는 오존층이 거의 없어 직사광선이 좀 심하답니다. 반드시 선블럭을 발라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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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꼬마아가씨는 뭐가 그리도 즐거운지... 양말과 신발을 벗고... 호숫가에 발을 담그며 뛰놀더니만....

금방 바깥으로 나오더라구요... 햇살은 따스해도 호숫가의 물은 많이 차가운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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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에 있는 저 요트는 어디로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지.... 저도 끼어서 같이 타고 싶어졌지만....

마음 속으로만 타기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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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ncess 보트.... 일명 공주님 보트... 저 보트를 타면 공주님을 만날 수 있을런지.... ^^

암튼.. 푸른하늘 아래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거닐었던 퀸스타운의 평화로운 풍경은 지금도 잊을 수 없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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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전에 급한 회의가 있어 예약발행을 합니다. 이웃님들 방문이 늦거나 못할수도 있으니 양해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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