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개인 날씨에 기분좋게 와나카까지 드라이브를 즐긴 후.... 와나카 호수 주변을 산책해 보기로 합니다.
이곳 와나카 역시 호수를 끼고 있는 지역이라... 호숫가 주변으로 산책코스와 볼거리들이 많이 있거든요.
정말 뉴질랜드에는 호수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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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깥으로 나가기 전, 숙소 거실에서 바라다 본 와나카 호수의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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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와나카 호수에서도 어김없이 저런 나무 목책으로 만들어진 Wharf를 볼수 있었습니다.
푸른 와나카 호수 위를 떠다니는 Fishing Boa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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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f 끝에 걸터앉아 호수를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고 싶기는 했지만... 바람이 너무 불어 그냥 포기.... -.-;;
그래도 사진상으로는 참 평화로워 보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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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중앙에는 이쁜 원목으로 만들어진 i 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일단 들어가기로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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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센터에 들어간 이유는 바로 스카이다이빙(Sky Diving)을 하기 위해 예약을 하려고 했지요. ^^V
비록 퀸스타운에서 번지점프는 못해봤지만 스카이다이빙은 꼭 해보고 싶었던 액티비티였답니다.
일단 i센터에 들어가서 직원한테 내일 (다음날) 스카이다이빙 예약을 하고싶다고 하니
하긴... 비행기에서 뛰어내리는건데 날씨의 영향이 아주 큰 액티비티라 잘하면 못할수도 있을것 같아
하는 수 없이 내일 날씨에 운을 맡겨보기로 하고 일단 다시 다음날 오전으로 예약을 미룬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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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스타운도 좋았지만 와나카 역시 또다른 매력이 있는 곳이었던것 같더라구요.
어떤 책의 내용을 보니까 와나카가 뉴질랜드 중산층 사이에서 은퇴후 가장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뽑힐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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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반대편 끝에서 찍은 와나카 호수의 풍경입니다. 물이 참 깨끗하죠?
와나카 호숫가의 명물이었던 축~늘어진 버들나무???
이번엔 조금 멀리서 한 컷 찍어봤어요.
지금은 아직 완전한 여름이 아니라 그런가? 아니면 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가?
아.... 아무리 봐도.. 이 나무는 너무 멋진 곳에 자리를 잡고.. 또 나무 자체도 너무 멋진 나무더라구요. ^^
여행오기전 다른 사람들이 가을에 와서 찍은 와나카 사진들을 가끔씩 보곤 했었는데
이곳 와나카에서는 가을(4월쯤)에 단풍과 관련된 무슨 축제 같은것도 하는것 같았는데,
와나카 호숫가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의 종류를 알려주는군요~ ^^
언제나 이런걸 볼때마다 총알의 부족을 여실히 느끼면서...
그냥 호수만 바라보는것으로 만족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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