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나카 퍼즐링 월드에서 다시 시내 반대방향으로 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제가 좋아라 하는 트레킹 코스가 있습니다.
바로 Mt. Iron 트레킹 코스인데, 해발 546미터 정도 되는 마운트 아이언까지 이어지는 간단한 산책 코스인데,
그리 힘들지 않고 오를 수 있는 곳이고, 또한 와나카 마을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이라 올라가 보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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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곳이 마운트 아이언 트레킹의 시작점이랍니다. 와나카 지역에도 곳곳의 트레킹 코스들이 많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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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의 시작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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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트랙을 올라가는 길.... 저는 왠지 이런 좁은 길이 참 정겹게 느껴지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트랙을 올라가면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와나카 호수와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답니다.
Mt. Iron 정상은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해발 546m) 금방 정상에 다다른 듯 보였습니다. ^^
이곳은 와나카 시내의 반대쪽 풍경이랍니다. 낮게 깔린 구름들이 인상적이지요.
이곳이 아마 거의 정상 부근이지 싶습니다. 이미 몇몇 여행객들이 도착해서 쉬고 있는 중이군요.
아래를 내려다보니 방금전까지 있었던 와나카 퍼즐링 월드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
앉아서 휴식할 수 있는 간이벤치와 식탁도 자리잡고 있네요.
정상에는 무언가 표시를 나타내는건지는 모르겠는데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이름 모를 물건이 하나 놓여져 있는데,
암튼 무엇에 쓰는건지 궁금해 하며 시원한 바람을 맞다가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내려가기로 했는데
그래서 이 트랙 이름도 Mt. Iron Scenic Reserve 라고 하나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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