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을 하고 나서 두근거리는 가슴을 조금씩 진정시키며,
와나카 공항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공항 부지 안에 있는 Transport & Toy Museum 에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공항 안쪽에 위치해 있어 그냥 나가는 길에 한번 둘러볼까 해서 들렀던 곳인데,
전시장에는 아주 옛날 클래식 자동차들부터 고급자동차까지 다양한 자동차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그런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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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입구랍니다. 그런데... 어랏~ 입장료가 따로 있더라는.... -.-;;
들어서면 가장 눈에 띄는 것들은 영화에서나 봄직한 각종 클래식 차량들이 쭉~ 도열해 있더라구요.
교통 박물관 답게 각종 탈 것들이 엄청난 종류와 함께 전시되어 있는데...
이건 진짜 비행기는 아니고... 장난감 모형으로 만든 비행기 같았습니다.
지나가던 중에 특이한 차를 발견했습니다. 고운 털로 덮혀 있는 차였는데.....
이젠 한국에서도 꽤나 친근한 쉐보레 마크를 단 트럭 같습니다. ^^
승용차 뿐만 아니라... 오른쪽에 언뜻 보이는 소방차들까지... 정말 없는 차가 없더라구요. ^^
실제로 이 비행기(?)는 하늘을 날 수 있었을까요?
이건 정말 예전에 쓰던 레알 비행기가 맞는 듯 싶었습니다.
그리고 나가는 길엔 조그맣지만... 이렇게 테디베어 인형들도 눈에 띄더라구요.... ^^
박물관 구경을 다하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늘이 무척이나 맑네요...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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