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란연필입니다. 오랜만에 뉴질랜드 여행기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
혹시 여행을 떠났냐는 질문이 많이 계시길래... 그랬으면 정말 좋았겠지만...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보니 말이죠... ㅎㅎ
암튼.. 다시 여행기를 포스팅하게 되었으니 이웃분들.. 많이 많이 놀러와주세요. ^^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 이제 본격적으로 3박4일간의 아벨타스만 트레킹이 시작되는 시점이네요.
마라하우에서 수상택시를 타고 토타라누이 해변에 내려 이제 두발로 트레킹을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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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토타라누이에는 따로 산장(Hut)은 없었고 대신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 그라운드와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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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첫날은 토타라누이에서 출발해 아와로아 산장(Awaroa Hut)이 있는 곳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특히, 아와로아 베이 (Awaroa Bay) 에서는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
인포센터에서는 완전 썰물일 시간(Low Tide)을 기준으로 앞으로 1시간 반, 뒤로 2시간 이내에 건너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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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 수상택시를 타고 토타라누이 해변에 내릴때 어차피 파도 때문에 신발이 젖을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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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토타라누이 해변 (Totaranui Beach) 이랍니다.
저처럼 본격적으로 트레킹을 시작하는 트래커들인듯 싶습니다.
해변 안쪽으로 들어오면 조그만 건물이 보이며 저 건물이 바로 인포센터...
인포센터 건물을 지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트레킹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나오고
이때 시간이 거의 오후 1시 정도였었는데 아와로아에 도착하면 예상시간이 2시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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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켠에는 트랙을 출발하기전 저처럼 코스 중간중간에 숙박을 할 여행자라면
근데 헛패스가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1박에 25불씩이나 했으니..... -.-;;
헛 규모가 작아 인원이 제한되어 있는데 만약 헛패스를 구입하지 못했다면, 출발하기전 텐트를 빌려 캠핑장을 사용할 수 있는
토타라누이 해변 뒷쪽 숲길을 따라 천천히 걷기 시작.... 숲길 사이로 보이는 해변가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풍경이네요... ^^
조금씩 걷다보니 해변은 점점 멀어지고... 계속 숲속으로 들어가더니 이내 오르막 산길이 시작됩니다... ^^;;
점점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토타라누이 해변의 모습은 점점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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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숲길을 걷고 있는 도중 만난 곳은 Skinner Point 라는 곳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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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er Point 에서 내려다 본 토타라누이 해변... ^^ 이젠 사람 한명 안보이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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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nner Point를 지나 다시 울창한 숲길로 들어서기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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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이름모를 이쁜 꽃들에 대한 접사 아닌 접사를 한번 시도했는데
한 고개를 넘어가자.. 오 또다른 해변이 나타났습니다. 지도를 보니 Goat Bay 라는 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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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으니 유난히 파도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오더라구요.... 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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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Goat Bay 해변의 길이는 실로 엄청 긴 편...
Goat Bay를 지나 다시 숲길을 한참 걸었을까.....
바로 주황색 삼각형 표시였는데.... (아마 여기가 Awaroa Bay 쯤이었던것 같았습니다..)
뉴질랜드에선 트래킹을 할때 등산로...혹은 제대로 된 코스의 표시를 나타내 주는 것이
바로 저 주황색 삼각형 표시라는 것~
특히 이 Awaroa Bay에서는 아까도 말했듯이 Low Tide 시간을 맞춰서 건너야 한다고 했는데,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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