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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겨울(冬)

따뜻한 남해바다의 정취가 가득한 통영 이순신 공원 해안산책로

by @파란연필@ 2013. 1. 4.

 

 



어제, 그리고 오늘... 새해 들어 연일 한파가 들이닥치고 있는 요즘이네요.

 

이럴땐 따뜻한 아랫목이 생각나겠지만, 오히려 바깥으로 활동성 있게 다녀보는 것도 추위를 잊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여행기로 포스팅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분이 좋으네요.

 

따뜻한 남해바다를 품은 통영 이순신 공원 해안산책로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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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통영은 이제 도로망이 잘 갖춰져 서울에서나 부산에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해져

 

이전보다 빠른 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는 곳이 되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는 거가대교 개통으로 인해 빙~ 둘러 가던 것을 바다 가로질러 금방 가게 되더라구요.

 

거가대교의 현수교 주탑이 어렴풋이 보이는 풍경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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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껏 거가대교를 몇번 왔다갔다 했었지만, 거제도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가덕휴게소에 들른 건 이번이 처음이었어요.

 

가덕도에서 해저터널로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휴게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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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 및 여행객들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 기능 뿐만 아니라

 

드넓은 거제도의 푸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간까지 있어 쉬어가기 딱 좋은 곳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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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로 갈 경우, 네비에 이순신 공원 찍으면 친절하게 잘 안내를 해줍니다~ ^^

 

부산에서 출발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도착을 했네요.

 

우리 장군님... 늠름하게 남해바다를 바라보며 서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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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을 오르면서 바라본 조그만 어촌 마을의 풍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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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그런지... 남해바다의 빛깔이 더욱 푸르게 보이는 것 같네요.

 

왠지 더 맑아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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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이순신 공원은 이렇게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산책로를 중심으로 꾸며져 있어요.

 

산책하거나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통영 가시면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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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이나.. 시원한 가을날에는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에도 아주 좋을 곳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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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해변을 끼고 있어 해변으로 직접 내려갈 수도 있답니다.

 

물이 정말 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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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를 따라 이렇게 목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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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나 노약자도 쉽게 걸을 수 있도록 잘 정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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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걷는 내내 남해의 푸른바다를 계속 볼 수 있어서 기분이 정말 상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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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겨울이라 잔디밭이 누렇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다시 파릇파릇해지겠죠?

 

날 좋을날.... 다시 한번 찾고 싶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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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책로가 끝나면 이렇게 산길로 이어지는 숲길이 나온답니다.

 

대부분 목책로까지만 걷다가 되돌아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렇게 험하거나 힘들지 않은 코스이니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끝까지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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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바다는 동해바다의 거침은 없지만... 못지 않게 푸르고, 서해바다 못지 않은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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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하늘마저 정말 파랬던 기억이 나는군요.

 

비록 추운 겨울이라 나뭇가지의 낙엽은 거의 떨어지고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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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낚시 해도 좋은 포인트가 될 수 있으려나요?

 

그래도 남해바다이다보니 어종은 참 다양할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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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로 끝까지 가면 다른 마을로 이어지기 때문에... 다시 돌아나오는게 힘들어질 것 같아

 

중간에 다시 되돌아 오기로 합니다.

 

 

통영엔 가볼 곳이 참 많이 있지만... 조용히 남해바다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이순신 공원 산책로를 한번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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