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TIP

태백산 등산코스 안내지도 및 등산 소요시간 (유일사, 당골코스)

by @파란연필@ 2014. 1. 13.

겨울 태백산 산행을 위한 등산코스 및 등산시간 정보



등산의 매력은 바로 겨울산을 오르는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칼바람이 부는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그렇게 오르는 이유는 파란하늘과 멋진 설경을 보기 위함인데,


겨울철 설경을 보러 올라가는 산들 중... 유명한 산 하나가 바로 태백산이랍니다.




특히 태백산의 경우,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고목의 자태를 마음껏 볼 수 있는 곳이며


명산답게 주목 위로 피어난 상고대와 설경이 산을 오르는 분들께 더없는 기쁨을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태백산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강원도 태백시 문곡소도동 및 영월군 상동면 천평리에 걸친 산이며,


해발 1,567m의 명산으로 특히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로


한반도 이남 모든 산의 모태가 되는 뿌리산으로 알려진 산이랍닌다. 





해발이 비교적 높은 편이라 초심자에겐 약간 벅찰 수 있는 산이기도 하지만,


그래도 쉬엄쉬엄 오르고 페이스를 유지하며 오른다면 충분히 오를 수 있는 산이라 생각되네요.



태백산 등산코스는 아래와 같이 크게 6코스로 나뉘어 지는데요.


유일사 코스 / 당골 코스 / 백단사 코스 / 문수봉 코스 / 금천 코스 / 사길령 코스


그중에서도 사람들이 많이들 찾고 경치가 좋은 코스가 바로 유일사 코스당골 코스라고 합니다.



유일사 코스 : 유일사 매표소 - 유일사 쉼터 - 장군봉 - 천제단 (4km / 왕복 4시간)


당골 코스 : 당골광장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4km / 왕복 4시간)


백단사 코스 : 백단사 매표소 - 반재 - 망경사 - 천제단 (4km / 왕복 4시간)


문수봉 코스 : 당골광장 - 제당골 - 문수봉 - 천제단 (7km / 편도 3시간 30분)


금천 코스 : 금천 - 문수봉 - 부쇠봉 - 천제단 (6.9km / 편도 3시간 50분)


사길령 코스 : 사길령 입구 - 유일사 쉼터 - 장군봉 - 천제단 (4.7km / 왕복 5시간 30분)





저는 2년전에 유일사 코스로 시작해서 장군봉, 천제단을 지나 문수봉까지 능선을 타고 간 후..,.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다녀왔답니다.


아마 이 코스가 가장 무난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곳이 바로 유일사 매표소 입구를 지나 본격적으로 올라가는 곳이예요.


처음엔 경사가 조금 가파르고 눈이랑 얼음이 덮혀있어 아이젠은 필수적으로 챙기셔야 한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나뭇가지에 덮혀있는 눈의 양이 상당해지고 있어요. ^^





파란하늘 아래 피어있는 상고대의 풍경이 너무나 이쁘답니다.





그리고 계속 오르시면 정상인 장군봉과 천제단에 도착합니다.


개천절에 항상 이곳에서 행사를 하는 것 같은데 겨울만의 풍경이 이곳의 느낌을 전해주는군요.





장군봉에서 능선을 따라 움직이면 문수봉까지는 쉽게 가실 수 있어요.


능선이기 때문에 오르막은 없지만... 대신 칼바람과 싸워야 한다는.. ^^;;





그리고 당골광장으로 내려오면 태백산 등산은 마무리 됩니다.


겨울철 1월 중순이나 말에 방문을 하신다면 태백산 당골광장에서 열리는 눈축제를 즐길수도 있으니


산을 오르지 않는다면 당골광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눈꽃축제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구경거리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



그리드형(광고전용)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