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리조트 뒷편에 위치한 남원 큰엉 해안산책길 산책하기 (올레길 5코스)



이번 제주여행에서 묵었던 숙소가 제주 금호리조트였는데요.


이 숙소에 대해 알아보니 리조트 뒷편으로 올레5코스가 지나가는 길이라고 하더군요.



거기에 조금만 더 걸어가면 해안절경으로 유명한 남원큰엉이 나온다고 해서


다음날 아침 조식을 먹고 잠시 그곳을 산책해 보기로 했습니다.





금호리조트 뒷마당(?)으로 나오면 큰 정원이 나오는데요.


저 야자수 뒷편으로 내려가면 올레길 5코스가 이어져 있는 해안산책길이 이어져 있답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가 리조트 고객들만 다닐 수 있는 프라이빗 산책로 정도로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알고보니 이 길이 올레 5코스 중의 일부였다는... ^^;;







암튼.. 해안경승지 답게 산책로 아래로 펼쳐진 해안절경은 참 멋있더라구요.


이래서 많은 분들이 올레길 코스 중에서 5코스 추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이유도 알 거 같았습니다.


다만 아침이라 그런지 해무도 많이 끼고 파란하늘을 보지못해 좀 아쉽기는 했어요.





이 길을 계속 따라가면 5코스가 계속 이어지는 길이 나오게 되는데,


시간계획상 5코스를 전부 걷지는 못하고 남원큰엉이 있는 곳 까지만 걸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커브길이 이어지는 곳에서는 이렇게 멋진 주상절리(?) 비슷한 해안절벽도 보실 수 있는데,


깊은 해무로 인해 사진을 깨끗하게 담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는.....


실제로 날씨가 좋을때 이길을 걸으면 정말 멋진 풍경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그렇게 리조트에서 10여분 정도 걸으니 큰엉 바위가 있는 곳 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남원 큰엉은 큰 바위가 바다를 집어 삼킬듯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큰엉이라는 말이 제주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으로 일컬어진다고 합니다.





큰엉 해안경승지를 따라 해안산책로가 약 2km 정도 계속 이어져 있는데요.


시간만 괜찮았다면 5코스를 끝까지 한번 걸어보고 싶었으나 다른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조금만 걷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


언젠가 다시 제주를 방문하게 되었을때 날씨가 괜찮은 날이라면 맘먹고 5코스 완주를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