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산간 지역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조랑말 체험공원



바람, 돌, 여자가 많이 있다는 제주도라지만, 또하나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말이라지요.


옛말에 사람은 한양으로 보내고 말들은 제주도로 보내라는 말이 있듯이...


그만큼 제주도는 말이 많이 모이는 곳이기도 했는데요.


제주도에 왔다면 승마체험 한번 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주도에서 말을 탈 수 있는 승마체험공원은 여러군데 있는데요.


그중에 대표적인 곳이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조랑말 체험공원 이랍니다. (064-787-0960)


특히 조랑말 체험공원은 어느 기업에서 이익만을 목적으로 만든 곳이 아니라 가시리 마을 자체에서 공동으로 투자하여


국내 최초의 리립 전문박물관으로 개관을 한 곳이라고 하는군요.





조랑말 체험공원은 말을 탈 수 있는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은 물론....


제주도가 예로부터 말이 많아지게 된 유래... 제주 조랑말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조랑말 박물관과 함께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캠핑장 및 게스트하우스까지 운영을 하고 있어


꼭 승마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곳이기에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큰 원형건물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조랑말 박물관과 함께 카페 및 휴식공간이 있는 메인 건물이라 보시면 되구요.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뻥 뚫려있는 공간과 함께 큰 나무 한그루가 심어져 있고,


2층엔 카페와 박물관이 있으며 3층 옥상에는 공원 전체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옥상정원이 자리를 잡고 있답니다.





제가 이곳에 갔을 때에는 5월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한여름처럼 너무나 더운 날씨로 많이 지친 상태였는데,


이곳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원기충전을 할 수 있었다는.. ^^







그리고 카페 뒷쪽편으로는 제주의 조랑말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도록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 있구요.


2층 건물 한바퀴를 뺑~ 둘러서 보다보면 한눈에 박물관 투어를 하실 수 있을거예요.





그리고 3층 옥상으로 올라오시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바로 근처에 있는 따라비 오름도 가까이 볼 수 있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오름에 한번 올라보시는 것도... ^^





한쪽에는 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코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말타는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승마체험은 하지 않았지만,


관심 있으신 분은 조랑말 타고 한바퀴 둘러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넓은 초원에 말들이 방목되어 자유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구요.





또다른 한쪽에는 몽골 초원에서나 볼법한 게르형식의 숙박동과 캠핑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묵을 수 있는 펜션동부터 혼자 여행자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까지 시설이 되어 있다고 하니


굳이 말을 타는 승마체험을 하지 않더라도 잠시 하룻밤 쉬어갈 수 있는 중산간 지역의 매력을 한번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