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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부산여행, 1박2일 렌트카로 떠나는 여행코스 추천 (kt금호렌터카)

by @파란연필@ 2014. 6. 19.

렌트카로 하게 되는 부산여행, 어떤 코스로 다녀야 제대로일까?



많은 분들이 부산에서는 운전이 상당히 힘들고 어렵다고들 합니다.


도로 자체가 언덕길과 굴곡이 많고, 끼워주기나 양보운전을 보기 어려운 곳이 바로 부산이라고들 하는데,


그래도 예전보다는 운전의식이 많이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무엇보다 시내교통 불편의 원흉이었던 지하철 공사가 다 완료되어 예전보다는 도로도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있게 운전을 하신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무난하게 부산에서 운전을 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이제 곧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부산으로 바캉스 겸 피서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텐데,


렌트카로 부산여행을 하실 분들을 위해 가볼만한 추천 렌트카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자... 그럼 첫날 코스부터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대략 서울 및 수도권에서 KTX를 타고 오신다고 생각하고 부산역을 기점으로 여행을 시작하는 코스로 짜봤는데요.


부산이라는 도시가 지금은 지하철이 잘되어 있어 왠만한 곳은 다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곳이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은 차량으로만 접근 가능한 곳이 있기 때문에 그곳 위주로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부산역의 모습입니다. 지금 부산역 앞은 지하철 부산역과의 연결통로 공사로 인해 좀 많이 어수선한 편인데요.


부산역에서 쉽게 렌트카를 빌릴 수 있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kt금호렌터카 부산역 광장호텔 지점입니다.


사진에서 부산역을 바라보고 왼쪽편 도로가에 있는데요. 


택시승강장 왼쪽편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안쪽으로 쭉~ 들어가시면 광장호텔건물이 나오는데, 여기 1층... coffee smith 간판이 있는 곳이 바로


kt금호렌터카 부산역 광장호텔 지점 사무실이예요.


사실 부산역 지점은 여기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 차량 주차장과 함께 인수 및 반납장소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만,


렌트 고객이 차량을 인수하기 위하여  500미터 떨어진 부산역 지점까지 가기엔 좀 힘들수도 있으니


고객편의를 위해 부산역에 도착하면 바로 여기서 차량을 인수받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부산역사 바로 앞에 이렇게 광장호텔 지점이라 하여... 조그만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한것 같더라구요.





건물로 들어가셔서 로비 바로 왼쪽 안쪽편에 이렇게 조그만 사무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규모는 꽤 작아 보이긴 하지만, 차량예약 확인하고 인수받는 과정에서는 큰 문제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될 듯 하네요.





들어가면 직원 1명이 상주하고 있는데, 여기서 미리 예약한 예약내역을 확인하시고 잠시 기다리면


직원이 바로 광장호텔 앞에까지 예약차량을 가지고 오게 됩니다.


참고로 kt금호렌터카는 미리 온라인 사이트에서 회원으로 예약하고 오시면 할인율이 높다는점 참고하시구요.


예약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kt금호렌터카 예약사이트 바로가기 ---> http://goo.gl/Bbbnhr




회원일때와 비회원일때 할인율 차이가 상당한 것 같으니.... 


렌트카 이용하실 분들은 꼭 회원가입하셔서 할인혜택을 받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만약 현재 대학생이라면... 


이달말까지 (~6/30) 모든 내륙지점에서 대학생 프로모션 할인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기왕이면 6월안에 여행날짜를 계획해 보시는건 어떨까도 싶네요. ^^


(☞ kt금호렌터카 대학생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 정보 ---> http://goo.gl/jN6Vm0)





이번에도 역시 kt금호렌터카 측의 도움을 받아 렌트카를 빌려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이번에 제가 빌렸던 차량은 경차 레이 차량이었습니다.


주차장이 부족한 부산시내의 특성상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경차의 이점과 함께


연비도 꽤나 쏠쏠해 혼자 혹은 커플여행이시라면 저렴하게 경차를 빌려 타시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 것 같네요. ^^





차량 상태는 역시 No.1 메이저 렌트카 회사답게 거의 신차급의 상태였구요.


계기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1000km 정도 밖에 타지 않은 완전 새차였답니다.


경차인데도 불구하고 스마트 시동키가 장착되어 있어 옵션이나 편의성도 무척 좋아 보였습니다.





네비게이션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구요. (아이나비)


제주에서와 마찬가지로 전 차량 블랙박스도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어 혹시나 교통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서


억울한(?) 누명을 쓸 일은 거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자.. 이제 렌트카 차량을 인수 받았으니 본격적인 부산여행을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앞서 말씀드렸지만, 부산 시내에서의 운전은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으시구요.


여행자의 입장에서 네비를 믿고 천천히 여유있게 운전을 하시면 큰 어려움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1. 부산하면 뭐니뭐니 해도 해운대는 필수 코스~ !!!




그래도 부산까지 오셨는데, 해운대를 안보고 가신다면 부산여행을 온 의미가 없어진다는 것... ^^


특히 여름철의 부산 해운대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니 꼭 한번 들러보시구요.


다만, 피서철을 비롯해 주말 및 공휴일 해운대 주변은 차량정체가 심한 지역 중의 하나이니


해변 가까이 주차하시는 것 보다는 해변에서 좀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하시고 해변까지는 걸어가시는게 더 좋을겁니다.



그리고 해운대가 너무 번잡스럽다고 느껴지신다면, 해운대를 지나 달맞이 언덕을 드라이브 삼아 돌아보시고


내친김에 송정해수욕장까지 달려보시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




2. 바닷가에 지어진 사찰, 해동 용궁사




송정을 지나 해안도로를 타고 기장 방면으로 계속 가다보면 바닷가에 지어진 사찰로 유명한 용궁사로 가실 수 있는데요.


특히 용궁사는 시내버스 181번이 운행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배차간격이 워낙 길어


렌트카로 여행을 하신다면 꼭 가보실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되는군요.





개인적으로는 해동용궁사가 찾는 이가 많아지면서 상업적으로 바뀌어 가는게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곳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바다를 배경으로 지어진 사찰의 풍경은 참 멋있는 곳이니


아직 가보지 못하신 분이라면 기왕이면 렌트카도 빌렸으니 한번쯤은 찾아보시길 추천드려 봅니다.




3. 드라마 촬영지 드림성당으로 유명한 기장 죽성성당




용궁사를 보고 나오셨다면.... 조금만 북쪽으로 차를 몰아 올라 가신다면,


기장 죽성마을이 나오는데, 여기 바닷가에 이쁜 성당 하나가 해안가 바위 위에 지어진 모습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예전에 손담비가 주연으로 나왔던 드라마 '드림' 촬영지 죽성성당이 나온답니다.





바닷가 암석 위에 절묘하게 지어진 성당의 배경 때문에 유명해진 곳이기도 한데요.


이곳 역시 대중교통으로는 가기가 힘들어 자가용이나 렌트차량으로 오시는 방법이 가장 좋은 곳이랍니다.


성당이기는 한데... 세트로 지어진 곳이라 그런지 실제 미사는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4.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이 펼쳐지는 부산의 밤풍경 즐기기






그리고 부산여행을 하면.... 밤이 아름다운 부산야경을 빼놓을 수 없겠지요.


특히 광안대교를 비롯한 부산의 랜드마크 야경을 꼭 보시길 바라는데요.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포인트는 여러군데가 있습니다. 물론 해변에서 직접 보는 광안대교의 야경도 멋지지만.....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를 배경삼아 바라보는 광안대교도 멋지구요.


그리고 두다리가 튼튼하시다면... 해운대에서 가까운 장산에 올라 센텀과 함께 펼쳐지는 야경을 보시는 것도 아주 멋지답니다.







그리고 시간이 되신다면 민주공원과 수정동 산복도로에서 내려다 보는 부산 원도심의 야경도 참 멋지거든요.


이곳에서는 최근에 개통된 부산항대교의 야경도 보실 수 있답니다. ^^


광안대교와 더불어 새로운 부산의 랜드마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자... 그리고 둘째날이 되면 부산의 남쪽인 영도를 비롯해 감천문화마을까지 둘러보시면 딱 좋을 것 같더군요.


1박2일이라 차량을 반납해야 하는 시간도 생각해야 하므로 멀리 다니기에는 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반납지점인 부산역과 가까운 곳 위주로 코스를 짜봤습니다.




5. 부산의 골목문화를 엿볼 수 있는 감천문화마을






감천동 문화마을은 부산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골목길의 풍경을 엿볼 수 있는 곳인데요.


아직도 70,80년대의 골목길 향수가 남아있는 오래된 산복도로의 풍경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한국의 산토리니... 또는 한국의 마추픽추라 불리우는 곳인만큼 사진찍으러 가시는 분들도 꽤나 많으시더라구요.




6. 부산의 바다를 보려면 태종대로~






부산의 바다를 제대로 보시고 느끼려면 해운대나 광안리 보다는 태종대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끝없이 펼쳐진 수평선과 함께 시원한 바다를 마음껏 보실 수 있는 곳이구요.


특히 맑은 날에는 대마도도 볼 수 있는 곳이니 날을 잘 맞춰서 가신다면 뜻밖의 구경도 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7. 영도 절영공원 해안산책로




어렵게 영도까지 들어와서 태종대만 보고 가기엔 아쉽다 하시는 분들은


제2송도라 불리우는 절영해안공원 산책로를 한번 걸어보시는건 어떨까요?


영도 해안가를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갈맷길로도 지정이 되어 있는 곳인데, 


마치 제주올레길을 걷는 듯한 바다풍경을 보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주차는 하늘공원 전망대 주차장에 대시면 되구요. 공영주차장이기 때문에 주차비는 굉장히 저렴한 편이랍니다.


1시간 정도 댄걸로 기억나는데, 500원 밖에 안한 것 같았습니다.. 경차라서 더 저렴했을수도... ^^




8. 무료입장이 가능한 국립 해양박물관




그리고 만약 아이와 함께 부산여행을 하신다면, 영도 동삼동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도 한번 가보실만 해요.


국내 해양수산 관련 박물관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국립이라 그런지... 입장료도 별도로 없이 무료로 입장 가능한 곳이라 금액적인 부담도 없는 곳이지요





무료입장이라 하더라도 볼거리들이 워낙 많아 시간가는 줄 모른답니다.


아쿠아리움 같은 대형수족관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거구요.


여느 아쿠아리움처럼 먹이주는 시간도 따로 정해져 있어 볼거리들이 풍성한 곳이랍니다.





다만, 주차장의 주차요금은 별도로 지불하셔야 하는데, 주차요금 역시 매우 저렴한 편이라 큰 부담은 없을듯 합니다.





그리고 반납은 광장호텔지점이 아닌 부산역 지점으로 바로 가지고 오셔야 하는데요.


자세한 위치와 네비안내는 인수할때 직원이 친절하게 알려 줄겁니다.


여기서 바로 반납을 하시고 다시 부산역까지는 차량으로 데려다 주고 있으니


바로 부산역을 통해 기차를 타실 분이라면 부산역까지 가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겠네요.




이상... 1박2일동안 렌트카로 부산여행 코스를 대략적으로 알려드렸는데,


시간이 맞을수도.. 아니면 모자랄수도 있을 코스이긴 합니다만... 여행자의 입장에서 융통성있게 이곳저곳을 다니시다보면


왠만한 여행지는 쉽게 쉽게 둘러보실 수 있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다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부산에서 운전하실땐 느긋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시는게 맘 편하구요.


때로는 서울이나 수도권 못지 않은 교통정체를 만날수도 있으니


그것도 여행의 일부라 생각하시는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니... 꼭 안전운전 하시구요...


그럼 즐거운 부산여행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



"참고로 본 포스팅은 kt 금호렌터카로부터 원고료 지원을 받아 작성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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