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TIP2015.05.22 09:18

대자연을 느끼며 걷는 뉴질랜드 남섬 트레킹 추천 코스 4곳 소개



어느샌가부터 걷기 열풍이 불면서 '트레킹'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많이 쓰이게 되는 것 같은데


이젠 걷기여행이 보편화 될 정도로 많은 분들이 걷기여행 코스를 개발하고 또한 많은 곳을 찾아 떠나고 있는 중이기도 하지요.




물론 우리나라만 해도 제주 올레길을 비롯해 각 지자체에서 갈고 닦아 정비해 놓은 걷기 좋은 길이 많이 있지만,


조금만 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가 있는 곳이 정말 많이 있답니다.


특히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자연풍경이 더해져 말 그대로 트레킹의 천국이라 불릴만큼


엄청난 숫자의 트레킹 코스가 소개되어 있기도 하지요.




그래서 오래전 여행을 다녀왔던 뉴질랜드 여행의 기억을 되살려 뉴질랜드에서...


특히 남섬에서 걷기 좋은 트레킹 코스를 이곳에서 한번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1. 마운트 쿡 (Mt. Cook) 트레킹




가장 먼저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남반구의 알프스라 불리우는 마운트 쿡 트레킹 입니다.


스위스의 알프스 못지 않게 만년설로 덮여있는 모습이 정말 장관인 산이기도 한데요.


물론 정상까지 등산하는건 전문가이드와 장비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것이고,


마운트 쿡 주변으로는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트레킹 코스가 난이도별로 아주 많이 정비되어 있답니다.


초등학생들도 다녀올 수 있는 1~2시간 짜리 코스부터 약간의 고생을 각오해야 하는 7~8시간 코스까지 다양하게 있는데,


그나마 가장 대중적이고 마운트 쿡을 제대로 볼 수 있는 코스는 후커밸리 코스랍니다. (왕복 4~5시간)


말 그대로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인데, 날씨가 좋으면 마운트 쿡 정상을 바라보며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코스이지요.




2. 프란츠조셉 빙하 트레킹




빙하트레킹의 경우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왠만한 나라에서도 쉽게 하기 힘든 트레킹이기도 한데요.


극지방에 가까운 나라 일부에서만 할 수 있는 트레킹이며, 뉴질랜드 남섬의 경우 그나마 남극 쪽과 가까운 곳이라


이렇게 빙하를 볼 수 있으며 빙하 위를 걷는 트레킹이 가능하답니다.


뉴질랜드에서 빙하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은 프란츠조셉과 폭스라는 두곳의 마을에서만 가능한데,


아무래도 빙하의 특성 때문에 위험 방지 차원에서 혼자 자유롭게 트레킹하는건 불가능하구요.


반드시 투어신청을 통해 전문가이드와 함께 트레킹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역시 난이도 별로 코스가 구분되어 있으니 자신의 체력에 맞게 신청을 하셔서 트레킹을 하시면 되겠네요.




3. 루트번 트랙




대자연의 나라답게 뉴질랜드는 숲이 무성히 우거져 있는 곳도 많아 숲 깊숙이 들어가서 걷는 트레킹 코스도 많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밀포드 트랙이나 루트번 트랙 같은 트레킹 코스가 개발되어 있는데,


밀포드 트랙 같은 경우는 한정인원으로 예약제로만 운영을 하고 있어 실제로 트레킹 하기가 만만치 않은 곳이지요.


그래서 대안으로 선택하자면 바로 루트번 트랙을 추천해 드리는데,


루트번 트랙은 퀸스타운과 가까운 글레노치 지역에서부터 시작해 티아나우 호수 부근의 디바이드 있는 곳까지 이어진 트레킹 코스입니다.


하루만에 이 코스를 종주하는 건 어렵구요.


보통 3~4일 코스로 중간 중간 Hut 이라는 산장에서 묵으며 종주를 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산 깊숙히 안으로 들어가 원시림 상태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이기도 하지요.




4. 아벨타스만 트레킹




마지막으로 뉴질랜드 남섬 북부 해안가를 따라 걷는 해안트레킹 코스인 아벨타스만 트랙입니다.


특히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지역이라 밀물과 썰물 시간대에 따라 코스가 개방되는 곳이 있고 막히는 곳이 있어


물때 시간표를 잘 참고해서 걸어야 하는 곳이기도 한데요.


물빛도 정말 이쁘고 코스도 그리 난이도가 있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 역시 3~4일 동안 중간 중간 Hut에서 숙박을 하며 종주를 할 수 있구요.


코스 중간 중간 해안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수상택시를 이용할 수 있어 코스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