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하이마트에서 9900원 구입 후기 및 개봉기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 슬림형 구입하다

요즘 중국의 샤오미(小米) 제품이 국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듯 합니다.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나름 분석해 보니 일단 중국 제품의 가격경쟁력은 기본인데다, 품질 또한 나무랄데 없으며

제품의 디자인이나 마감까지 중국제품 답지 않은(?) 깔끔함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러한 분위기에 편승하여 저도 지난주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하나 구입을 했더랬지요. ^^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 배터리 일체형인 아이폰이어서 안그래도 용량이 큰 보조배터리가 필요하긴 했는데,

샤오미 제품을 공급받아 오프라인에서 판매를 하고 있는 매장은 하이마트 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인터넷 온라인에서 주문해서 기다리는 것도 귀찮고 해서 가까운 하이마트 매장에 방문을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하이마트에 물량이 많이 들어왔는지, 샤오미 보조배터리 5000mAh 제품 할인행사를 하고 있더라구요.

원래 정상가가 12,000원대라고 들었는데, 행사가격으로 9,900으로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역시 Made in China..... 가격은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배터리 본체와 사용설명서 (중국어, 한국어), 그리고 충전케이블과 보증스티커가 전부네요.

용량은 5000mAh 짜리입니다. 어차피 행사제품은 5000짜리만 행사하고 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10400mAh 짜리를 많이 구입을 하시는데, 제가 쓰는 아이폰 충전용량이 1500mAh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5000 정도만 해도 3번 정도는 완충할 수 있는 용량이라 충분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10400 짜리는 크기도 크고 뚱뚱한 모양이라 무겁게 보이던데, 슬림한 5000이 휴대성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은 충전시키는 단자와 충전을 받는 단자가 있구요.

충전을 시킬땐 안드로이드 케이블과 호환이 되니 안드로이드 케이블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됩니다.

제일 왼쪽의 스위치를 누르면 LED 표시등이 4개가 보이는데, 충전잔량을 표시해 주게 됩니다.

깔끔한 배터리 재질에 보증스티커를 붙이긴 싫었으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 붙여놓긴 했네요.

아이폰에 연결해 충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제 바깥에서도 배터리 방전 걱정없이 마음놓고 사용을 해도 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