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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입국심사, 준비없이 갔다간 입국거부 될수도...  오늘도 휴일이라 뉴질랜드 여행기는 잠시 접어두고,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간단한 정보 및 팁을 알려드릴까 합니다. 일단, 뉴질랜드에 입국하기 위해선 대부분 비행기를 타고 공항으로 입국을 하게 되지요. 저같은 경우는 남섬으로 바로 입국을 했기에 위의 사진에 나와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으로 입국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나라이든, 외국인이 입국을 하게 되면 반드시 입국심사를 거치게 되어 있는데, 특히나 뉴질랜드는 미국 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나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편이라 준비를 좀 하셔야 할거예요. 특히, 뉴질랜드를 처음 방문하시거나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숙지를 해야할 사항이 있어 이렇게 포스팅을 통해 알려 드리고자 하는데, 아무쪼록 준비를 잘하셔서 부디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 2010. 12. 12.
여행블로거는 여행사 직원이 아니랍니다.  안녕하세요. 파란연필입니다. 오늘은 주말이고 해서 여행기 포스팅은 접어두고, 잠시 딴 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해요.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별로 정말 열심히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 중에서도 저같이 여행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도 꽤나 많이 계시지요. 제가 아는 이웃분들만 해도 많이 계시다는.. ^^ 뭐.. 다른 분야의 블로그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 솔직히 여행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들... 많이 힘드신 줄 압니다. 매일같이 포스팅을 하려면 그만큼 여행도 많이 다녀야 하고, 사진도 많이 찍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사실 매일매일 하루 한개의 포스팅이 힘든 경우가 많죠. 그래서 가끔은 이렇게 여행기가 아닌 다른 글을 포스팅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어.. 2010. 12. 11.
직접 보고도 믿기지 않는 푸카키 호수의 물빛  뉴질랜드 남섬에는 섬나라인데도 호수가 참 많이 있습니다. 처음에 봤던 테카포 호수(Lake Tekapo)도 그렇고... 이번에 소개해 드릴 푸카키 호수(Lake Pukaki) 역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호수인데, 다들 공통점이 빙하가 녹아 흘러 만들어진 호수라는 점이지요. 서던 알프스의 고봉에 있는 만년설과 빙하들이 조금씩 녹아 강을 이루고... 다시 호수가 만들어져 강바닥에 있던 석회암과 반응을 하면서 물빛이 '밀키블루'라는 오묘한 색깔을 띠게 되는데.. 푸카키 호수는 테카포 호수보다 빛이 더 이쁘더라구요. ^^ . . . 테카포에서 이틀을 묵고 다시 길을 나서 이날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가기로 한 곳은 뉴질랜드 최고봉을 볼 수 있는 마운트 쿡(Mt.Cook) 마을이었습니다. 근데... 지도를 .. 2010. 12. 10.
양떼들과 함께한 뉴질랜드 첫 트레킹, 마운트 존 트랙  테카포 YHA에서 하룻밤을 묵고 이튿날 아침.... 이날은 테카포 마을 가까이에 있는 마운트 존(Mt. John) 트레킹을 하기로 했습니다.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같이 산이 많은 지형이고 워낙 풍경이 멋진 곳이 많아서인지 군데 군데 트레킹 코스가 매우 잘 정비가 되어 있으며, 제가 걸어다니는 걸 좋아해 이번 남섬 여행기간동안 트레킹을 좀 많이 했었는데, 그 첫번째가 바로 테카포 마을 뒷산에 있는 마운트 존 트레킹이었어요. . . . 마운트 존 트레킹이 시작되는 지점은 테카포 YHA에서 호수를 바라보고 왼쪽편으로 난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그 시작점이 나오는데, 왕복 소요시간은 3~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랍니다. 약간 흐린 날이긴 했지만, 이곳의 아침 공기는 꽤 쌀쌀하면서도 상쾌했어요. . . . 상.. 2010. 12. 9.
누구나 셔터만 누르면 엽서사진이 되는 곳, 테카포 호수  뉴질랜드에 도착한지도 벌써 3일째... 그저 크라이스트처치에서만 잠시 있었던게 벌써 3일째라니...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 암튼... 이날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크라이스트처치를 벗어나 남섬여행을 시작하게 되는 날이었습니다. 전날 미리 예약했던 렌트카를 인수해서 렌트카 여행 첫날이기도 하지요. 이날 첫 목적지는 바로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 만들어진 테카포 호수(Lake Tekapo) 마을이었습니다. . . . 일본여행기에 이어 또다시 구글어스가 도움을 주는군요. ^^;;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테카포 호수까지 거리는 약 220km 정도이고, 직접 운전해서 가면 2~3시간 정도 걸린답니다. . . . 이 차가 바로 제가 18일동안 뉴질랜드 남섬을 누비고 다닐 저의 렌트카였지요. ^^ 차종은 도요타 코.. 2010. 12. 8.
크라이스트처치를 정원의 도시로 불리게 한 헤글리 공원  뉴질랜드 남섬여행은 남섬의 중심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 시작하고 끝이 난다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일단,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크라이스트처치 시내를 먼저 둘러보고 산책을 해보려고 합니다. 뉴질랜드는 영연방 국가라 거리의 모습이라든지 문화같은게 영국의 영향을 많이 받아 영국풍의 분위기를 많이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크라이스트처치는 영국 밖에서 가장 영국다운 도시로 알려지고 있는 곳이라 하네요. 특히나 공원이나 정원을 좋아하는 문화가 이곳 크라이스트처치에도 그대로 반영되어서인지, 엄청난 면적을 자랑하는 헤글리 공원(Hagley Park)을 만들었는데, 무려 크라이스트처치의 반을 차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크라이스트처치는 도시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정원이라 생각하면 되고, 어딜 가든.. 2010. 12. 7.
바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는 크라이스트처치 뉴브라이튼 해변 일본을 출발해 시드니에 도착 후,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다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까지 날아가기로 합니다. 같은 오세아니아권이라 그런지... 호주랑 뉴질랜드를 연결하는 항공편은 우리나라와 일본의 항공편처럼 꽤나 많더라구요. 뉴질랜드는 크게 남섬과 북섬이라는 두개의 큰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며, 영어를 사용하고, 인구는 북섬 300만, 남섬 100만으로 모두 40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부산보다 조금 많네요. 하지만 남섬만 해도 남한 면적의 3~4배 정도 되는데, 남섬인구 100만명 중... 남섬의 관문이자 주요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에만 30만명 정도가 산다고 하니 인구밀도는 꽤 낮은 편이랍니다. 제가 제일 원했던... 사람들에 치이지 않고 여행하는 데에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2010. 12. 6.
길고 흰 구름의 나라, 뉴질랜드 배낭여행을 선택한 이유  1. 길고 흰 구름의 나라, 왜 뉴질랜드 여행을 선택했는가? 한국을 떠나기 전, 60여일간의 여행지를 결정할 당시... JAL 항공편을 구입했기에 어차피 일본은 스톱오버가 가능해져 우선 JR 패스로 일본일주를 한 뒤, 나머지 기간은 어디를 여행할 것인가에 대해 잠시 고민을 했지만, 그 고민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배낭여행이라 하면 누구나 한번쯤은 꿈꿔보는 유럽? 하지만, 애석하게도 유럽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유럽은 대학교 다닐때, 정말 가보고 싶었고, 동경했었던 곳이지만, 그냥 남들이 대부분 가고 싶어하는 곳이니까... '나도 한번 가보고 싶다' 라고 꿈만 꿔본 곳이었답니다. (뉴질랜드 여행 다녀온 뒤, 유럽여행을 다녀오긴 했지만.... ^^;;) 남들이 많이 가지 않는 곳... 사람에 치이지 않.. 2010. 12. 5.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배포완료)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0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티스토리 블로그는 초대에 의해서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원하시는 분은 댓글에 E-mail 주소를 남겨주시면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남겨주실 때에는 꼭 비밀댓글로 남겨주세요! 초대장을 보내드리고 바로 개설하시지 않으신 분들은 초대장을 회수할 수도 있으니 바로 개설해주세요! Yes 이런 분들께 드립니다! 1. 다른 블로그를 사용해보셨던 분 2. 이메일 주소가 정상적인 분 3. 블로그를 시작하려는 이유를 남겨주신 분! No 이런 분들께 드리지 않아요! .. 2010.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