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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14

겨울 눈꽃산행지, 설경여행지로 가볼만한 곳 추천 (덕유산, 한라산, 태백산) 환상적인 눈꽃트레킹으로 유명한 겨울산행지 세곳은 어디? 날씨가 다시 추워졌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크리스마스도 있고, 그 다음주가 되면 대망의 2013년도 이제 마지막주를 맞이하게 됩니다. 중부지방 및 산간지방에는 한창 눈소식도 많이 들려오곤 하는데요. 이맘때쯤 여행하기 좋은 국내 겨울여행지.... 그 중에서도 환상적인 설경을 구경할 수 있는 눈꽃트레킹으로 갈만한 산 3곳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덕유산은 전북 무주에 위치해 있는 산이구요. 잘 아시는 스키장, 무주리조트에 접해있는 산이랍니다. 대한민국 중간지점에 있어 전국 어디서든 접근하기 쉬우므로 당일치기로도 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구요. 대개는 구천동 탐방지원센터에서부터 시작해 구월담, 구천폭포, 백련사를 지나 향적봉까지 .. 2013. 12. 19.
한라산 영실코스를 통해 첫눈맞이 겨울 눈꽃 보러 가는 길 겨울철 제주 한라산을 가장 짧은 시간에 오를 수 있는 영실코스 등산하기 오랜만에 다시 제주를 찾았습니다. 겨울에 제주를 찾는 이유는 뻔~하지요... 바로 한라산... ^^ 운이 좋게도 제가 제주를 가기 이틀 전에 제주도 한라산에 올겨울 들어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렸고, 내린 눈의 양이 많아 제법 많이 쌓여 있어 정상 부근까지 가면 눈꽃을 볼 수 있을거란 기대가 생겼답니다. 사실 작년 크리스마스 때에도 한라산을 오르긴 했지만, 그땐 오로지 백록담을 보기 위한 목적으로 성판악 코스로 아주 오랫동안 걸어서 올랐으나, 결국 날씨가 좋지 못해 백록담은 구경도 못했다는... ㅠ.ㅠ 그리고 작년보다 훨씬 전이었던 10년전 겨울에 어리목으로 올라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로 한라산을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의 멋진 눈.. 2013. 11. 29.
한라산 등산코스 및 등산코스별 시간, 등반하기 쉬운 코스 제주도 한라산 등반하기 쉬운 코스 및 코스별 소요시간 알아보기 이제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면서 겨울산을 찾으시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겨울산 중에서도 눈꽃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제주도 한라산을 등반할 계획이 있으신 분들도 많을줄 압니다. 한라산 등산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을 위해 한라산 등산코스를 한번 알아볼까 해요. 한라산 등산코스는 크게 국립공원 홈페이지에서 7가지 코스로 구분되어 있는걸 알 수 있는데요. 여기서 어승생악 코스랑 석굴암 코스는 백록담과는 살짝 거리가 있는 별도의 코스라 생각하시면 되구요. 나머지 5개 코스 중에서 성판악 코스와 관음사 코스가 1950m 백록담까지 오를 수 있는 코스이며, 어리목 코스와 영실 코스는 1700m 윗세오름까지.... 그리고 돈내코 코스는 1600m 남벽.. 2013. 11. 27.
겨울 제주여행의 백미, 한라산 눈꽃 트레킹 (성판악 코스) 제주여행의 셋째날.... 이날은 한라산을 오르기로 계획한 날이었습니다. 남한 최고봉(1,950m)를 자랑하는 한라산은 예전에 2003년 겨울에 올랐을 때에는 어리목에서 시작해 영실로 내려오는 코스를 걸었는데, 이 코스는 눈꽃은 정말 이쁘고 볼거리가 많은 코스이긴 하지만 대신 윗세오름까지만 갈 수 있고, 정상인 백록담 까지는 가지 못하는 코스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백록담을 꼭 보고 싶어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하지만,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기로 합니다. . . . 사실 겨울에 제주도를 찾으시는 분들 중 아마 한라산 등반을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만큼 겨울 한라산 등반은 눈꽃과 함께 아주 매력있는 코스로 각광받고 있어 겨울 제주여행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한번 추천해 드리.. 2013. 1. 22.
가파도 청보리밭을 거닐면서 느껴보는 색다른 제주의 봄풍경 본격적으로 제주의 봄을 맞이할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오전은 날씨가 괜찮으면 모슬포에서 배를 타고 가파도로 들어가기로 한 날이었는데, 아침에 눈을 떠보니 날씨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가파도행 배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로 모슬포항으로 가기로 합니다. . . . 모슬포항은 제주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제주도 서남단의 조그만 항구랍니다. 국토 최남단의 마라도와 제주도와 마라도 사이에 있는 가파도를 운항하는 여객선이 출발하는 항구이기도 하지요. 원래 마라도랑 가파도는 해상날씨가 조금이라도 좋지 않으면 배가 끊기는 곳이라 날씨에 매우 민감한 항로이기도 한데, 다행히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배에 오를 수 있었습니다. . . . 가파도행 승선권과 돌아오는 배표를 들고 찍은 모습~.. 2012.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