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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노11

다섯번째 북해도 여행, 그리고 처음 만난 여름 홋카이도의 기억 날씨 때문에 망할뻔 했으나 날씨 때문에 흥했던 홋카이도 여름여행 작년 가을에 이어 1년이 채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홋카이도 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번이 벌써 다섯번째 북해도 여행이 되어버렸네요. ^^ 그동안 가을과 겨울에만 다녀왔던 곳이었는데, 여름에 여행일정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블로그에서 여러번 홋카이도에 대한 소개를 했었고 여행기도 많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역시 홋카이도는 4계절 모두 매력있는 곳이라 어느 계절에 가도 상관없는 곳이긴 하지만, 여름철엔 아무래도 휴가기간이랑 겹치고 극성수기이다 보니 예약도 어려우며 비용에 대한 모든 것이 비싸지는 시기여서 쉽게 여행계획을 세우기 힘든 계절이었는데, 이번에 결국 5번째 여행만에 이렇게 여름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5. 7. 21.
왠지 숲속 요정이 살고 있을 것만 같은 후라노 닝글테라스(닝구르테라스) 비에이 투어를 마치고 후라노에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해는 지고 주변은 완전 어두워진 때였어요. 이제 이날 투어의 마지막 코스였던 후라노 닝글테라스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닝글테라스는 후라노 스키장 한쪽에 통나무로 지어 만든 각종 공방 및 가게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사계절 내내 오픈되어 후라노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볼 수 있게 하고, 또한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한 곳이기도 한데, 무엇보다 이렇게 저녁시간때에 맞춰오면 공방 가게들 주변으로 장식된 은은한 조명들이 이쁜 야경을 연출해 줘서 많은 분들이 구경삼아 찾아오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특히나 데이트족들이 눈에 많이 띄더라구요. ^^;; . . . 이곳이 바로 닝글테라스로 들어가는 입구예요. 후라노 스키장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201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