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것중 하나가 바로 현지의 콘센트 전압과 모양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멀티아답터를 챙겨야 하는
것일 겁니다. 특히나 디지털 기기가 많은 요즘... 노트북이라든지, 핸드폰 충전, 디카 배터리 충전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챙겨야 할 것들인데,
가끔씩 처음 해외여행을 나가시는 분들 중에서 깜빡 잊고 챙기지 않는 분들이 많아 현지에서 고생을 하는 모습을 많이 봐와서 그런 분들을 위해
어떤 나라에서 어떤 전압으로 어떤 모양의 콘센트를 쓰는지... 그리고 어떤 아답터를 준비해서 가면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일본, 미국, 캐나다, 괌, 사이판, 대만, 필리핀, 호주, 뉴질랜드 등
이미지 출처 : 레디트래블 [구경하기]
예전에 우리나라에서도 70-80년대에 썼었던 납작한 110V 플러그 모양입니다. 일본이나 미국 같은 경우는 사진처럼 비스듬히 기울지 않고
그냥 11자 모양으로 되어 있고, 호주나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저렇게 삼각모양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답니다.
사진의 제품은 손으로 회전이 가능한 제품으로 해당국가의 플러그 모양대로 꽂을 수 있도록 만든 제품 같네요.
2. 유럽(일부국가 제외), 중동, 아시아 일부, 아프리카 일부 등
이건 많이 봐오던 콘센트 모양이죠? ^^ 네.. 맞습니다.. 바로 우리나라와 똑같은 모양의 둥글둥글한 콘센트 모양이랍니다.
대부분의 유럽지역에서 쓰고 있는 모양이므로 유럽여행 가실땐 따로 챙겨가지 않아도 되지만, 영국이나 아일랜드 같은 나라는 다른 모양의
콘센트를 쓰고 있으므로 멀티아답터를 하나 따로 준비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3. 홍콩, 싱가포르, 영국, 아일랜드 등
조금 독특하게 생긴 모양의 플러그인데 약간 각이 져있는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유럽국가와는 달리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이런 모양의 콘센트를
사용한다고 하니 유럽여행 일정중 영국이나 아일랜드가 포함되어 있으신 분들은 충분히 준비를 해야 할것 같네요.
그리고 한 국가에서도 지역에 따라 서로 다른 모양의 콘센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그냥 맘편하게 멀티아답터 하나를 챙겨가시면 아무
걱정없이 전기 전자제품을 쓸 수 있으니 꼭 챙겨서 준비해 가시길 바랍니다.
전 예전에 일본여행할때 아답터를 가지고 갔었는데.... 여행도중에 잃어버려 현지에서 아답터를 구한다고 고생을 한적이 있어서 여행준비물 챙길
때 항상 이것부터 먼저 챙긴답니다.
또 한가지... 각 나라별로 사용하는 전압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요즘 나오는 전자제품들은 대부분 프리볼트로 나오기 때문에 콘센트 모양만 맞으면
아무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간혹 오래된 전자제품이나 프리볼트가 아닌 전자제품들은 꼭 전압을 확인하셔서 사용해야 하니 별도로 휴대용
변압기를 하나 챙겨가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디카 배터리 충전기의 모습인데, 사진에 보시면 100V-240V 와 AV 50/60Hz 라고 되어 있는게 보일겁니다.
대부분 전세계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압이 100~240V 사이에 속하고 있고 주파수 또한 50 아니면 60Hz 이므로
제 충전기는 바로 프리볼트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플러그 모양만 맞으면 다 쓸 수 있는 얘기가 되는겁니다.
그럼...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멀티아답터.. 꼭 챙겨가시고 없는 분들은 이 기회에 하나 구입해 놓으면 앞으로 여행때마다
쓸 수 있으니 편하실 거예요. ^^ ☞ 멀티아답터 구입하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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