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다녀왔던 두달간의 여행기를 이제서야 마무리를 하게 되네요~ ^^
도쿄 나리타에서 시드니를 갈때에도 보잉 747 기종을 탔었지만... 그땐 1층에 탔었는데..
이번에 시드니에서 오사카 간사이로 가는 비행편은 이코노미 좌석인데도 불구하고
좌석을 2층으로 배정 받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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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비즈니스석? 기대는 했지만... 아쉽게도 2층 전 좌석이 이코노미더군요.
대부분 747 기종은 2층엔 퍼스트나 비즈니스석만 배열해 놓던데..
이 비행편은 2층이 모두 이코노미석이었던 것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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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다시 10시간의 비행을 한 끝에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기서는 연결편이 다음날 아침이어서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호텔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아침 부산으로 가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남반구의 여름의 계절에서 다시 북반구의 겨울로 돌아오니 공기가 싸늘하더군요. ㅎㅎ
지금은 7년이나 지난 아주 오래전 기억의 여행이 되어버렸지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오랫동안 해본 경험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언제 또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으려나 생각해 보지만...
또 언젠가 멋진 여행을 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보며..
두달간의 일본, 뉴질랜드, 호주 여행기를 마무리 하려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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