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원1 경춘선 숲길 화랑대역 폐역 철도공원에서 즐긴 봄날의 산책, 서울 폐철길의 변신[2/2] 이곳에 가면 누구나 철덕(철도덕후)이 될 것만 같았던 구 화랑대 폐역 어제 포스팅에서는 홍대입구 부근의 경의선 숲길 (혹은 경의선 책거리)에 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또다른 서울의 폐철길이 숲길로 변한 곳.. 바로 경춘선 숲길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경의선 숲길이 책을 테마로 한 책거리로 재탄생이 되었다고 한다면, 경춘선 숲길은 철도의 본질을 잘 유지한 채 기차와 철길을 테마로 하여 숲길을 조성한 점이 눈에 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폐철길이라 하더라도 경의선 숲길 보다는 경춘선 숲길 쪽의 철길이 여전히 길게 많이 남아있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경춘선은 다들 아시다시피 지난 2010년까지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젊은시절, 그리고 학창시절 MT를 가기 위해 많이 이용하던 젊음과 낭만의 대명사로 .. 2018.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