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과는 또다른 느낌을 주는 영도 청학배수지에서 바라본 부산항의 풍경 (Time Lapse)
부산의 또다른 랜드마크가 되어가는 부산항대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은 여러 곳이 있는데요.
그 중의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영도에 있는 청학 배수지라는 곳입니다.
예전에 이곳에서 담은 야경을 잠시 소개해 드린 적도 있는데요.
부산의 구도심인 부산항과 부산항대교 부근의 불빛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야경은 참 멋진 야경포인트 중의 한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날은 밤이 아닌 낮에 방문을 한번 해봤었는데요. 과연 낮의 풍경은 어떨까 궁금하기도 해서 찾아봤답니다.
사실 날씨도 무척 좋았고 이날따라 하늘의 구름이 정말 낮고 예쁘게 깔려 있었던 지라
이곳에서 타임랩스 촬영을 하면 좋겠다... 하고 찾아간 곳이기도 했지요.
바로 이곳에서 바라본 야경의 모습입니다. 지난 여름때 촬영한 사진이예요.
역시 부산항대교는 광안대교 못지 않은 야경을 선사해 줍니다.
다시 낮으로 돌아와서... 이날 구름의 흐름이 너무 좋았기에 바로 타임랩스 촬영 세팅이 들어갑니다.
이번에 타임랩스 촬영을 도와줄 녀석은 바로 6D 로군요. ^^
시원스런 하늘과 구름의 조화가 너무나 멋진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좋은날은 낮에 와도 야경과는 또다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더군요.
구름이 적었다가도 갑자기 낮은 구름이 확~ 몰려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청학배수지에는 말 동상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절영마...라고 불리우는 말입니다.
예전 영도가 절영도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절영도의 명마였다고 하는군요.
렌즈를 바꿔 조금 더 확대해서 담아본 부산항대교의 모습
야간의 조명이 들어오지 않은 부산항대교의 모습은 약간 밋밋해 보이기도 하는군요. ^^;;
오른쪽으로는 저멀리 신선대인지.. 감만동인지... 컨테이너 부두가 보입니다.
이날 날씨는 맑고 좋았지만... 다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타임랩스 촬영을 하는데 약간 애를 먹기도 했는데요.
이 때 사용했던 삼각대가 그리 튼튼하지 못했던 것이라 약간 흔들림이 발생하지 않을까 우려가 되었지만...
그래도 무사히 타임랩스 촬영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촬영한 타임랩스 영상을 한번 보실까요?
(오른쪽 아래 설정 버튼을 통해 1080p로 선택하시면 보다 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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