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 천마산에서 내려다 본 부산 야경 (Time Lapse, Cheonma Mt.)
지금은 날씨가 추운 한겨울이라 야경을 찍으러 가는 횟수가 많이 줄었는데요.
그래도 부산 야경 하면 사진사들 사이에서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천마산 야경일거예요.
저도 지난해 한창 야경을 담으러 다닐 때 천마산을 몇 번 정도 올랐던 기억이 납니다.
특히 날씨가 좋고 시정이 좋은 날에 올라가면 부산항과 함께 부산항 대교와 영도대교, 부산대교는 물론....
저멀리 광안대교까지 볼 수 있어 부산의 주요대교 4곳을 모두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천마산에서 찍는 야경포인트는 크게 두세곳 정도가 있습니다.
가장 많이들 가는 곳이 감천문화마을 부근의 감정초등학교 뒷쪽으로 올라가는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전망대가 있구요.
두번째는 송도 쪽에서 올라가는 포인트가 따로 있습니다.
이곳이 바로 첫번째.. 감정초등학교 뒷쪽길로 올라가면 나오는 전망대 쪽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대개 왼쪽의 용두산 공원 부산타워에서부터 오른쪽 오륙도까지 한프레임에 담아 구도를 잡으면 딱 적당한 화각으로 담을 수 있어요.
이곳이 바롸 두번재... 송도 쪽으로 올라가서 바라본 풍경인데요.
이곳은 전망대 아래쪽으로 커다란 바위(천마바위)가 있어 이곳에서 삼각대를 펴고 야경을 담으시면 됩니다.
이곳은 첫번째 포인트보다 약간 오른쪽으로 치우쳐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덕분에 첫번째 포인트에서는 볼 수 없는 오른쪽의 남항대교가 있는 곳까지 시원하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저는 파노라마로 담지를 못했는데, 만약 파노라마로 담으면 위의 4개 대교와 남항대교까지 5개 대교를 모두 담을 수 있겠군요.
그리고 한창 야경을 찍으러 다닐때 서브 카메라로 같이 남겨본 타임랩스 영상입니다.
(오른쪽 하단 설정버튼을 통해 1080p로 보시면 보다 고화질로 감상하실 수 있어요)
타임랩스 촬영장비는 지금은 중고로 판매가 된 Sony Nex-5R + Sigma 19mm F2.8 렌즈가 수고를 해주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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