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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음식,맛집

기장 웨이브온 카페 위치 및 찾아 가는길, 영업시간, 전망좋은 바다뷰 야외 테라스

by @파란연필@ 2017. 2. 15.

요즘 뜨는 부산 핫플레이스 카페, 바다 전망과 야외 테라스가 좋은 기장 웨이브온



몇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시내 번화가 쪽 위주의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우후죽순 늘어나고 지금도 그 숫자가 많기는 하지만,


최근에는 전망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분위기 있는 카페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살고 있는 부산 지역만 하더라도 예전에 소개해 드렸던 수영 테라로사 카페를 비롯해서


알음알음 블로그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유명한 카페들이 몇군데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다와 면해 있어 무엇보다 전망이 좋고 독특한 건물 외관과 함께


테라스와 앞마당(?) 테이블의 뷰가 너무나 좋은 기장 웨이브온 카페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기장 웨이브온 카페는 기장에서도 조금 윗쪽에 자리를 잡고 있어 일광을 지나 월내를 조금 못간 해변에 있습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조금 못간 곳이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해안가 쪽이고 주거 밀집지역이 아니다보니 대중교통으로는 찾아가기가 힘들고


승용차를 이용해서 가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영업시간은 11시~24시 까지 입니다.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곳이긴 하지만, 평일 한낮에 찾아갔는데도 불구하고 주차하기가 힘들 정도로


이미 많은 분들이 이곳 카페를 찾아오고 있더군요.





겨우 차를 주차시키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기 전... 독특한 외관을 하고 있는 카페 건물을 먼저 사진으로 담아 봤습니다.


옥상에 유리난간으로 되어 있는 테라스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있다가 다시 소개해 드리기로 하고....





카페 입구는 건물 왼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건물 뒷쪽편으로는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지요.





1층에서 먼저 주문을 하고 안쪽에서 안쪽에서 음료를 받은 뒤 자리를 잡으면 되는데요.


3층까지 있는 건물인데도.... 평일인데도.. 이미 실내 좌석은 이미 꽉차서 자리가 거의 없을 정도.....


이날 바깥 날씨가 되게 추웠던지라 (지난주) 야외 테라스 자리보다는 실내 좌석을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더라구요.





보통 카페 같은 경우.. 일행이 있으면 주문 하기 전이라도 일행이 먼저 좌석을 맡아 놓을 수 있지만,


여긴, 무조건 주문을 한 뒤... 좌석을 잡아야 했습니다.


일단, 라떼와 함께 진열되어 있는 케익도 왠지 맛나 보이는 것 같아 같이 주문을 해버렸네요. ^^





사람들이 많아 좀 복잡해서 답답한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건물이 시원시원하게 공간감이 잘 되어있는 설계방식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도 꽤나 독특하고 멋진 공간이었습니다.


1층과 2층 사이의 계단에서도 3층까지 모두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네요.





이쪽은 바다를 볼 수 있는 반대쪽 창가 좌석인데도 불구하고 여기도 자리가 만석~ !!





그래도 자리를 찾아 이곳저곳 헤매다 보니 비어있는 좌석 한곳을 찾아 극적으로 실내 좌석을 앉게 되었습니다.


추웠던 날씨라 그런지.. 따뜻한 라떼 한잔이 몸을 녹여 주더군요.





잠시 자리에서 몸을 좀 녹이다.... 옥상에 있는 테라스로 한번 올라가 봤습니다.


역시 바다와 함께 보이는 풍경은 정말 기가 막히더군요...


옥상 테라스 쪽에도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역시나 추운 날씨라 앉아있는 손님들은 없다는....^^;;





왼쪽으로는 아래쪽에 카라반 캠핑장이 보이고 멀리로는 고리 원자력 발전소도 같이 보이네요.


갑자기 영화 '판도라'가 생각이 났다는....;;;







추운 날씨 속에 다시 실내로 들어와 2층 계단 난간에서 카페 전체적인 모습을 어안렌즈로 담아 봤습니다.


시원한 창문과 트여있는 공간이 다시 봐도 멋지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실내에서 바다쪽 창가 좌석이 가장 명당자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마다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







이제는 1층으로 내려와서 마당 쪽으로 나있는 테라스 공간으로 나와 봤는데요.


역시 이곳에도 곳곳에 테이블과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날은 추워서 인기가 별로 없었지만, 날이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아마 이곳 자리부터 치열한 경쟁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이 자리가 제일 명당자리 같았다는.... 푹신한 소파형 의자와 함께 말이지요.. ^^





그래도 곳곳에 바다를 바라보며 차를 한잔 할 수 있는 자리들은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나중에 날이 풀리면 다시 이곳에서 차를 한잔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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