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짚트랙 대천해수욕장 짚라인 스카이바이크 가격

여름철 머드축제로도 유명한 대천해수욕장에는 머드 말고도 즐길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바로 해변 끝쪽으로 가게 되면 짚트랙과 함께 스카이바이크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대천타워가 있는데요. 여름철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면 짜릿한 액티비티를 한번 즐겨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해변에 들어서서 해변을 바라보고 오른쪽 제일 끝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철골 구조물로 이루어진 대천타워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이곳 정상 부근에서 짚트랙을 타고 해변을 따라 건너편으로 이동을 하는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해변을 따라 스카이바이크 레일도 깔려 있어 보다 편안하게 이동을 하려면 스카이바이크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고요.

 

대천 짚트랙은 높이 52m, 탑승거리 613m의 바다 위를 활강하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인데요. 왼쪽에 보이는 타워가 바로 대천타워 전망대인데, 여기서 출발하면 바다 위를 건너 반대편 지점까지 도착을 하게 됩니다.

 

 

 

1인이 타는데 소요시간은 약 15~20분 정도 걸리며, 짚트랙 가격은 18,000원 입니다. 그리고 30인 이상 단체의 경우, 할인을 받아 1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미취학 어린이 역시 15,000원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대천 짚트랙 운영시간은 09:00~18:00 인데, 여름 성수기 7~8월에는 20:00까지 영업을 한다고 해요.

 

예약은 대천 짚트랙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는데, 만약 예약 후 취소를 하게 되면, 7일전이라면 100% 환불이 가능하며, 5일전 취소는 50%, 그 이전은 환불이 되지 않으며, 성수기 7~8월에는 5일전 취소에도 환불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만약 짚트랙 타는 것이 겁이 나거나 부담스러운 분이 있다면, 바다 위 레일을 따라 천천히 움직일 수 있는 레일바이크인 대천 스카이바이크를 타는 것도 좋은데요. 스카이바이크 가격은 인당 가격이 아닌 1대당 가격이 정해져 있어 가족이나 친구끼리 탑승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2인 승차 22,000원, 3인 승차 26,000원, 4인 승차 30,000원이고요. 단체의 경우, 30명 이상이 8대 이상 이용할 때에는 대당 24,000원에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