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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봄(春)

부산 근교 가족여행 나들이 가볼만한곳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by @파란연필@ 2023. 4. 18.

완연한 봄날씨에 주말이면 가족여행 나들이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이제 곧 가정의 달인 5월이 다가오기도 하고 이번 글에서는 부산 근교 징젹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인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에 대한 소개를 해보고자 합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 타는곳은 레일바이크 뿐만 아니라 기차를 테마로 하는 레일파크 공원 형태로 만들어진 곳인데요. 레일바이크를 비롯하여 와인동굴, 철탑전망대 등 아이들과 함께 방문했을 때 둘러보기 좋은 곳들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낙동강 레일파크 주변으로는 낙동강 자전거길이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주변엔 오토캠핑장이 있어 가족여행지로 딱 좋은 곳이기도 하지요.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를 타러 가는 길에는 김해틔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산딸기를 이용해 만든 와인동굴도 함께 있는데요. 나중에 레일바이크를 타고 와인동굴까지 함께 방문하셔도 되고, 한쪽엔 열차를 개조해서 만든 열차카페도 있습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는 옛 경전선 철길이 새로 복선전철화가 되면서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철교와 철길을 이용해 왕복 3km 정도 달릴 수 있도록 만들어진 레일바이크예요. 레일바이크 탑승 요금은 2인 15,000원, 3인 19,000원, 4인 23,000원입니다.

 

김해 낙동강 레일바이크는 오전 09:30 부터 탑승이 가능하며, 1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 낙동강 레일바이크를 타게 되면,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낙동강 철교 위를 달릴 수 있는 것도 매력이예요. 실제로는 기차가 지나는 철교이지만, 지금은 레일바이크로 다닐 수 있게 된 것이지요.

 

물론 수동으로 온 힘을 다해 페달을 밟아야 하는 수고로움은 있지만, 그래도 시원한 낙동강 강바람을 맞으며 철교 위를 달릴 때에는 기분이 꽤 좋아집니다. 또한 중간엔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와 교차로 형태의 지점을 지나는 구간도 있어 관리자 분의 신호를 잘 보고 다녀야 하는 것도 특징입니다.

 

편도로 1.5km 정도 달리고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오는 방식이고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나서도 탑승장 주변에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기도 하고, 주말이나 휴일에는 작은 이벤트도 수시로 열리기도 하니 아이들과 가족여행 겸 나들이 여행지로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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