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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여수 호텔 숙소 추천, 라마다 프라자 호텔 오션뷰 객실 및 조식 후기

by @파란연필@ 2024. 4. 15.

요즘 전국 왠만한 관광지가 있는 지역에는 프랜차이즈 호텔들이 많이 들어서고 있는데요. 라마다 호텔 역시 그 중의 한 곳입니다. 마찬가지로 남해 바다와 면해 있는 여수 또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관광도시 이미지가 강한 곳이라 그런지 최근 여수에도 라마다 프라자 호텔이 오픈을 해서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위치는 여수 시내와 조금 떨어져 있는 곳이라 뚜벅이 여행자 분들이 찾기엔 위치가 약간 애매한 곳이긴 하지만,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상 호텔이기도 하고 그런 만큼 객실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꺠끗하고 깔끔한 호텔이기도 해서 자차나 렌터카로 여수여행을 하는 분들께 추천을 드리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1박을 하며 오션뷰 객실 및 조식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로비 및 웰컴드링크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여수 돌산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입구를 지나 로비 안으로 들어서니 꽤 높은 천장고와 쾌적한 공간이 먼저 눈에 띄더라고요. 객실 규모도 많은 편이어서 그런지 주말이나 휴일에는 단체 여행객들도 자주 이곳을 선택하는 것 같았습니다.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하게 되면, 숙박객에게 웰컴 드링크 쿠폰을 하나씩 줍니다. 쿠폰은 로비 한쪽에 마련된 카페 라메르에서 쓸 수 있는데요. 다만, 아메리카노 및 아이스 아메키라노 기본 음료만 주문이 가능했습니다. 다른 음료들은 쿠폰과 함께 따로 추가금을 내면 주문을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오션뷰 트리풀룸

제가 묵었던 객실은 베드 3개가 놓여진 트리풀룸이었습니다. 2명이 쓸 계획이었는데, 트리플룸으로 배정해 주더라고요. 암튼, 트리풀름이다 보니 객실 전체적인 분위기는 꽤 넓어 보였습니다. 역시 신상 호텔답게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모습이기도 했습니다. 침대 쿠션 역시 꽤 푹신하더군요.

 

객실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느낌의 나무 목재를 사용한 소품들이 많아 꽤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기도 합니다. 한쪽에 작은 테이블이 있어 노트북을 펼쳐 놓기에도 좋아 보였고, 베드 사이 선반에는 각종 충전선들이 준비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여느 호텔과 다르지 않게 기본적인 객실 구성품은 충실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차는 기본으로 제공되고요. 미니냉장고에는 생수가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엇보다 객실 내에 스타일러가 비치된 것이 인상적이더라고요. 만약 저녁식사를 삼겹살이나 고기집에서 하게 된다면, 겉옷에 베인 고기 냄새를 숙소에 와서 스타일러를 통해 뺴주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욕실 역시 전반적으로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욕실의 타일 사이사이 보이기 쉬운 물때 같은 것도 없더라고요. 변기의 비데 및 물내림은 특이하게 블루투스로 작동되는 것 같았습니다.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은 대부분의 객실이 돌산 앞바다를 향해 있는 오션뷰이기도 합니다. 제가 묵었던 객실 역시 별도의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테라스로 나가면 돌산 앞바다의 풍경을 시원하게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객실 아래쪽을 내려다 보면, 수영장이 있기도 해서 호캉스 호텔로도 손색 없을 것 같습니다.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 조식

여수 라마다 호텔 조식 역시 크게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워낙 객실 수가 많고, 간혹 단체 손님들이 들어오기도 해서인지 아침 조식 식당이 꽤 붐비는 모습이었습니다. 오픈런을 해도 대기줄이 상당히 길더라고요. 이런 점은 조금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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