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여의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고 돌아간 곳은 다름 아닌 호주 시드니
어차피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려면 호주 시드니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을 타야했기에 일단은 시드니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 넓은 호주땅을 뉴질랜드에서 그랬던 것처럼 샅샅이 둘러보진 못하겠지만...
시드니 부근만이라도 그곳에서 잠시 머물며 호주 여행의 맛만 보기로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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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일 한국을 떠났던 날짜가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기고 이제 마지막 섬(?)나라인 호주로 날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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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을 밟고...
Jet Star 항공기는 보잉사의 737기는 아니고 에어버스사 320 기종이었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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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크라이스트처치 공항을 이륙하여 뉴질랜드 서쪽 서던알프스를 가로지르며 서서히 시드니 쪽으로 기수를 돌리는데,
처음 일본에서 호주로 날아와 뉴질랜드 가기 전 하룻밤 묵었을 때의 그 한인 민박집을 찾아 그 곳으로 숙소를 결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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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컷 자고 나서 눈을 떠보니... 시간은 이미 오후로 접어들고 있을즈음....숙면도 취했겠다...
달링하버는 바닷가 주변으로 친수공간이 조성되어 있어 이렇게 시민들이나 여행객들이 마음놓고 언제 어디서든
부산도 곧 북항재개발(?)인가? 시드니처럼 이렇게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보지만.. 뭐...
바닷가라 그런가? 갈매기들이 유난히 눈에 많이 띄네요.... ^^
누구에게 편지를 쓰고 있는 것일까?
달링하버 부둣가 건너편에서 바라본 시드니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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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둣가 끝쪽으로 가보니 각종 보트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모습들도 볼수가 있고...
부둣가 끝은 달링하버 만(灣) 반대쪽 편을 이어주는 파이어몬트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데
파이어몬트 다리 (Pyrmont Bridge) 위에서 바라다 본 달링하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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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막~ 지나고 계단으로 내려서는 순간.... 갑자기 장대비가 쏟아지는 황당한 시츄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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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링하버 만(灣)을 따라 한바퀴 빙~ 둘러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을 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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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맥군.... 배를 채우고 나니 기분이 좋은지 기념으로 다시 한번 포즈를 취해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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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바쁜 도심 속의 공간이지만... 그들의 얼굴엔 늘 여유가 넘쳐나는걸 알수가 있습니다.
이제 해는 슬슬 기울어지고.... 달링하버 (Dariling Harbour)... 라는 이름에도 알 수 있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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