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자와 성을 나와 겐로쿠엔에 들어섰을때만 해도 눈발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내리고는 있었는데,
겐로쿠엔 정원을 조금 걷다보니 갑자기 눈이 함박눈이 되어 쏟아지더군요.
마구마구 쏟아지는 눈을 피해 잠시 피신(?)을 하고 있는데, 이거 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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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말고 다른 사람들도 쏟아지는 눈때문에 우왕좌왕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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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지는군요
그렇게 눈오는 날, 눈을 맞으며 돌아다닌 것도 지금에서야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
눈을 피해 처마 밑으로 들어간 사람들도 몇몇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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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들 사이로 내리는 눈.... 참 운치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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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리는 오솔길... 저 길을 혼자 걷기에는 참 아쉬운데 말이죠.. ;;
근데 저 두분은 왜 멀찌감치 떨어져서 걷고 있는 걸까요? ^^;;
아까 전망대가 있었는데 전망대에는 올라가보질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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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스미가이케 연못으로.... 눈내리는 연못 풍경도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군요.
연못 주변에 위치한 우치하시테이 찻집 (Uchihashi-tei Tea House)
또다른 연못위에 떠있는 건물인데.. 저기도 찻집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여긴 '유가오테이'라는 또다른 찻집이랍니다.
겐로쿠엔에서 마지막으로 봤던 미도리타키 폭포
그렇게 해서 다시 출구로 나오니, 처음 들어갔던 입구와는 다른 상점가 쪽으로 나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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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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