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서 카나자와 시내를 둘러봤지만 역시 여유있게 있지를 못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
.
.
카나자와에서 타카야마까지는 버스로 2시간 정도 걸립니다.
.
그렇게 눈덮힌 고속도로를 한참 달려 오후 느즈막한 시간에 타카야마에 도착합니다.
.
원래 타카야마에서 2박을 하기로 했는데, 이틀동안 같은 호텔이 아니구 다른 호텔에서 각각 숙박을 했답니다.
.
거리에도 사람이 별루 없기는 한데 가끔씩 외국인(서양인)들이나 여행객들이 곳곳에 눈에 띄기는 합니다...
역시 소문난 관광지는 바닥의 표지판 하나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군요....
.
여기가 아마 '아침시장'의 입구인듯 싶습니다.
조금 더 걸어가다보니 오래된 전통마을 거리가 나온듯 싶습니다.
건물들을 보아하니 말 그대로 오래된 듯한 건물들이 길 양옆으로 쭉~ 있더군요.
순간 카나자와의 히가시차야의 찻집거리가 생각납니다.
카나자와의 히가시차야는 대부분 찻집 건물이었는데 이곳은 기념품 가게 및 음식점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나름 운치있는 일본 전통의 거리다운 모습이라 할수 있겠군요.
이곳 타카야마도 눈이 많이 내리면 겨울 풍경이 참으로 이쁠것 같습니다.
타카야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미야가와를 건널수 있는 다리랍니다.
각 집마다 조용하고 소박한 일요일 저녁을 보내고 있는듯 하군요.
.
그리드형(광고전용)
'가깝고도 먼 나라 > '09 호쿠리쿠 (北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라카와고 마을 초입부터 엄청난 폭설에 놀라버린 부산촌놈 (22) | 2012.02.09 |
---|---|
리틀교토라 불리우는 타카야마 전통거리, 직접 보구나니 이해가... (18) | 2012.02.07 |
마치 에도시대의 골목길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든 나가마치 무사저택지 (18) | 2012.01.31 |
추위도 잊게 만든 카나자와 겐로쿠엔의 눈내리는 겨울풍경 (23) | 2012.01.26 |
일본 3대 정원 중의 한 곳, 겨울풍경이 더 매력적인 카나자와 겐로쿠엔 (20) | 2012.0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