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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TIP

누락마일리지 적립 신청하는 방법 (대한항공, 아시아나)

by @파란연필@ 2013. 12. 17.

소중한 나의 항공마일리지, 누락된다면 바로 신청해서 적립하세요


(스카이팀, 스타얼라이언스)



항공마일리지는 전통적으로 항공사들의 오랜 마케팅 중의 하나로 자리잡은 제도이며,


고객들한테도 역시 보너스 항공권을 얻을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것 중의 하나입니다.



미주나 유럽, 대양주 같이 장거리 비행을 한번 다녀오기라도 하면 왕복 1만마일 이상의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국내선 왕복항공권을 보너스로 그냥 얻을 수 있을만큼 마일리지의 매력은 큰데요.


(※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을 얻기 위한 마일리지는 왕복 1만마일-비수기)



매번 항공권을 발권하고 탑승할때마다 마일리지 적립하는걸 잊지않고 꼬박꼬박 적립을 합니다만,


가끔 이리저리 정신이 없어 적립을 하지 못한채 깜빢하고 그냥 넘어가 누락될때가 있습니다.


이럴때 사후에라도 누락된 마일리지를 다시 신청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 해요.




혹시나 항공사 카운터에서 탑승수속을 할때 마일리지 카드를 제시하지 못해


마일리지 적립이 누락된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회원등록이 되어 있으면 사후 누락마일리지 신청을 통해


정상적으로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요즘은 회원정보가 모두 전산으로 등록이 되어있어 탑승수속할때 굳이 마일리지 회원카드를 제시하지 않더라도


탑승자 정보가 확인되면 자동으로 적립되는 시스템이긴 하지만,


간혹 외항사의 경우에는 적립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누락마일리지를 신청하려면 당시 실제로 탑승했는지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단한 증빙서류가 있어야 하는데,


바로 당시 수속했던 항공권과 탑승했던 탑승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답니다.





항공권의 경우, 요즘에는 이런 항공권을 쓰는 항공사는 거의 없을거라 생각되네요.


대부분 전자항공권, E-ticket으로 항공권을 발권받기 때문에 E티켓을 그대로 출력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공권보다 더 중요한게 실제로 탑승할때 소지했던 탑승권, 즉 보딩패스인데요.


이게 꼭 있어야지만 누락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에는 마일리지랑 전혀 관계없는 저가항공 에어부산이랑 진에어 탑승권입니다만.... ^^;;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항공사의 탑승권은 왠만하면 버리지 말고 꼭 보관하는 습관을 가지세요.



그런데, 사진에서도 보시면 알 수 있겠지만, 보딩패스에 찍힌 탑승정보와 날짜같은 인쇄상태가


시간이 많이 지나면 저렇게 증발(?)되어 확인이 어렵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신청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또한가지 주의할 점은.... 누락마일리지 신청기간탑승일로부터 1년까지라는 것.....


1년이 지나버리면 탑승권이 있다 하더라도 적립이 되지 않으니 꼭 1년 안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는 아래와 같이 누락마일리지 신청하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아시아나의 경우, 탑승일로부터 1년 이내에 탑승권 원본과 항공권(E티켓)을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확인 후 적립을 시켜준다고 하구요.




대한항공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바로 탑승편을 입력하면 확인 후 적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대한항공의 스카이팀, 아시아나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와 같이 각 항공 동맹팀 끼리의 항공사를 이용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를 각각 적립받을 수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 스카이팀의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스타얼라이언스의 아시아나와 ANA항공)



자신이 국적기가 아닌 외항기를 이용한다 하더라도 해당항공사의 소속동맹처를 확인해서


스카이팀이나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를 적립하시면 도움이 되겠네요.



그리드형(광고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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