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의 아쉬움을 부산 중앙공원에서 왕겹벚꽃으로 달래보다
작년도 그렇고 올해도 그렇고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봄의 전령사인 벚꽃시즌이 예년과 다르게 너무나 빨리 지나가버려 봄꽃을 좀 더 즐기고자 하는 분들에겐
많은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 없는데요.
벚꽃엔딩으로 인한 아쉬움이 남았다면 이제 한창 피기 시작한 겹벚꽃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지금 한창 부산의 중앙공원과 유엔묘지공원에서는 풍성한 겹벚꽃이 한창인데요.
겹벚꽃은 일반 벚꽃과는 달리 그 피는 시기가 조금 늦을 뿐더러 가지마다 열리는 꽃이 훨씬 풍성해
일반 벚꽃처럼 흩날리는 매력은 없지만 또다른 탐스러운 매력으로 다가오는 꽃이랍니다.
부산 중앙공원은 옆에 민주공원과 함께 있는 곳이기도 한데, 산책로는 다같이 이어져 있더라구요.
산책로 입구에서부터 탐스러운 겹벚꽃이 한창 피어나고 있는 중입니다.
완전 진분홍색의 꽃도 있고 하얀색의 겹벚꽃도 있어 다양한 색의 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꽃잎이 크고 탐스럽게 열린터라 그냥 벚꽃보다는 그래도 오래 자리를 지키고 있을 것 같으니
아직 벚꽃 구경을 못가신 분들이라면 겹벚꽃으로라도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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