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워질때 더 생각나는 남쪽바닷가, 여수 추천 여행코스



이제 11월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곧 있으면 마지막달인 12월이 시작됩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아무래도 겨울이 되면 몸이 더 움츠러 들 수 밖에 없고 바깥나들이 하기가 귀찮아지는데요.


겨울이지만, 그나마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수 여행 코스를 한번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최근 여수는 2012년 여수엑스포를 개최하면서 기반시설들이 많이 들어서게 되었고,


KTX 열차도 여수엑스포역까지 바로 연결이 되어 서울 및 수도권에서도 접근성이 매우 좋아진 곳이 되었습니다.


또한 장범준의 '여수밤바다' 노래는 '벚꽃엔딩' 못지 않은 팬덤으로 많은 이들의 여수행을 결심하게 만들기도 했지요.





1. 여수 해상케이블카












여수여행이 처음이라면 무조건 타봐야 할 여수해상케이블카는 여수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아름다운 여수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데요.


돌산공원 인근 탑승장과 오동도 인근 탑승장 두 곳에서 타고 내릴 수 있습니다.


보통은 돌산공원 탑승장에서 탑승을 하여 오동도 탑승장에서 내린 후, 산책을 즐기다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를 택하게 되는데요.


특히 바닥이 투명유리로 훤히 비치는 크리스탈 캐빈을 타게 되면 더욱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일반캐빈 왕복 15,000원, 크리스탈캐빈 왕복 22,000원, 성인 기준)




2. 고소동 천사벽화골목 & 낭만카페












통영에 동피랑 마을이 있다면, 여수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이 있습니다.


바다를 마주한 언덕 쪽에 위치한 고소동 마을은 골목 곳곳마다 아기자기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은 스팟이 되구요.


마을 정상(?)쯤에 다다랐을 땐, 전망좋은 카페가 하나 보이는데, 이름도 낭만적인 낭만카페입니다.


무엇보다 루프탑 카페여서 그런지 옥상에서 바라보는 뷰도 참 좋은데요. 여수 앞바다와 거북선대교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멋진 전망이랍니다.




3. 버스커 낭만버스 (시티투어버스)








여수에는 특별한 시티투어버스가 있습니다. 바로 낭만을 싣고 달리는 여수 낭만버스인데요.


매일 저녁시간 여수야경을 바라보며 스토리와 낭만이 함께하는 오픈버스 형태로 시티투어를 즐기는 코스입니다.


작년 2017년부터 운행을 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해마다 11월까지만 운행을 해서 아쉽게도 올해 운행은 종료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아무래도 겨울철 바람이 춥다 보니 겨울철 오픈 버스 운행은 무리가 있을 듯 싶은데,


여수 낭만버스 만큼은 겨울이 아닌 다른 따뜻한 계절에 여수를 방문했을 때 꼭 한번 탑승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향일암










향일암은 여수에서도 손꼽히는 일출 여행지 중의 한곳입니다. 향일암 일출이 꽤 멋지고 유명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늦잠을 자서인지 일출은 보질 못하고 그냥 환한 대낮에 오른 곳이긴 하지만, 낮에 가도 풍경이 참 좋더라구요.


관음전을 지나 향일암에서 내려다 보는 남해바다의 풍경은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 준 곳이었습니다.


곧 2019년 새해가 다가오게 될텐데, 여수여행을 하면서 새해 일출을 볼 계획이 있다면 향일암 일출을 보는 것도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