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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나라/'14 미야코섬(宮古島)

오키나와 여행 호텔 추천, 일본호텔예약사이트 호텔스닷컴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한 나하 튠호텔

by @파란연필@ 2014. 8. 11.

오키나와 호텔 추천,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 나하 튠호텔



드디어 지난 4월의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여행기를 이제서야 마무리하게 되었네요.


지난 5월부터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는데, 3달 가까이 걸린셈이군요.^^;;


오늘은 그 마지막 포스팅을 할건데요. 특별한 여행지가 아닌 마지막날 오키나와 나하에서 묵은 숙소였던


나하 튠호텔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앞선 미야코지마에서의 숙소도 나름 만족하고 괜찮은 곳에서 묵긴 했었는데,


특히 이번 여행의 마지막 밤인 나하에서의 숙박은... 아무래도 마지막 밤인 만큼 좀 더 편한 휴식을 취하고자


혼자서 지내기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 같은 곳을 알아보게 되었어요.


그동안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를 돌아다니느라 많이 피곤했는데, 마지막밤만큼은 좀 편하게 지내야 하지 않겠어요?



그동안 다녔던 오키나와 추천여행지 미야코지마 섬의 풍경을 다시금 생각해 보면서... ^^






나하가 아무래도 오키나와 최대 도시이고 많은 여행자들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숙박업소나 호텔들은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중에서 여러 곳을 검색해 본 결과, 제가 둘러보고자 했던 국제거리와도 가까워야 했고,




무엇보다 나하에서는 렌트카가 없기 때문에 나하공항까지 가는 교통이 편해야 하므로


모노레일인 유이레일 역이 가까워야 한다는 조건이 있었어요.




그래서 딱 살펴보니 미에바시역 근처에 있는 튠호텔이 딱 맞는것 같았습니다.


나하공항까지도 유이레일을 타면 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을 것 같았구요.


정확한 주소지와 전화번호는 아래와 같습니다.


3-1-4 Maejima Naha, Okinawa-ken, 900-0016, 일본, ‎080-675-0881





나하공항에서 찾아가는 방법도 무척 쉬운데요.


일단 나하공항 모노레일역에서 티켓을 구입하시고 미에바시 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나하의 모노레일은 노선이 하나밖에 없으므로 절대 헷갈릴 일이 없다는.. ^^






모노레일 자체가 지어진지 조금 오래된듯 하여 역건물은 좀 오래되어 보이긴 해요.


모노레일 미에바시역이 2층 정도의 높이에 위치해 있어서 아래로 내려와야 하는데, 엘리베이터가 없더라구요. ㅠ.ㅠ


아니면 원래 있는데, 제가 못봤던 것일수도....


암튼.. 캐리어를 낑낑거리며 계단을 통해 1층 길가로 내려와 두블럭 정도 걸어가시면 호텔까지 가실 수 있어요.





제 걸음으로 캐리어를 끌고 10~15분 정도 걸어가니 큰 길 건너편에 빨간 튠호텔 간판이 보입니다.


큰 길가에 있어서 찾기도 무척이나 쉬워요.


근데..... 다시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육교를 건너가야만 하나... 했었지만..


다행히 육교아래 횡단보도가 따로 있어 편하게 걸어 갔답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빨간색과 아이보리톤의 산뜻한 인테리어와 함께 프론트에서 직원이 웃으며 반겨줍니다.


직접 직원이 있어 체크인 카운터 사진을 찍지 못해 위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어요.





카운터 맞은편 로비의 휴식공간 모습입니다.  벽에는 오키나와의 상징 시샤그림이 그려져 있군요. ^^


간단하게 체크인 과정을 마친 후... 키를 받들고 배정된 방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방키를 열고 들어가보니 오~~ 그래도 생각보다 많이 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대개 다른 일본 대도시의 비즈니스 호텔 싱글룸 보다는 훨씬 넓은 것 같더라구요.


베드도 더블베드로 깔끔한 화이트 침구세트로 잘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창가에 햇빛이 들어오는 채광도 무척이나 좋았구요.





창쪽에서 입구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조그만 테이블도 있어 노트북으로 인터넷 하기에도 무척 좋았구요.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건 객실 내에서도 유료 랜선이 기본으로 있는건 물론, 무선 와이파이도 빵빵하게 잡히더라구요.


덕분에 인터넷일아 스마트폰은 마음껏 쓸 수 있었습니다. ^^





침대 아래쪽으로는 욕실이 바로 보이구요.


물론 TV도 커다란 32인치 LCD TV가 벽걸이로 걸려있긴 했지만.. 전 일본어를 잘못해 TV는 거의 안봤어요.





욕실도 역시 굉장히 깔끔하고 잘 정돈된 모습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왼쪽으로는 욕조가 있는 샤워실까지 잘 마련되어 있구요.





전 다음날 아침 일찍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는지라 조식은 먹지 않았지만,


조식먹는 레스토랑의 모습은 위와 같습니다. (역시 사진은 홈페이지에서....)





아무래도 해외여행 숙소는 아무 예약이나 준비없이 가는 것 보다 반드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좋은데요.


예약은 요즘 호텔예약사이트로 많이들 추천하시는 호텔스닷컴에서 하시면 됩니다.


http://kee.tips/s0530


날짜 및 인원에 따라 숙박요금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저처럼 1인 1실로 검색을 해보니 대략 64,337원.... 65,000원 정도의 가격이 나와지는군요.


이 정도면 꽤나 괜찮은 가격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튠호텔의 기본적인 시설은 위의 정보를 참고하시면 되구요.


아무쪼록 오키나와 여행을 하시면서 나하에서 숙박을 하실 분이라면 튠호텔도 한번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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