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17/1220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눈 내린 설경이 예쁜 곳 (오대산 월정사, 전주 한옥마을, 한라산, 태백산) 설경이 아름다워 눈 내린 다음날 찾아가면 대박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겨울 여행지 4곳 아직까지는 12월 초겨울이라 할 수 있는 시기인데 벌써부터 한겨울에서나 느껴볼 듯한 추위가 이번주 내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몸은 더욱 더 움츠려지고 야외활동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데요. 그래도 저처럼 춥다고 계속 실내에만 있기엔 답답하신 분들은 오히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설경을 보러 가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서해안 쪽이나 강원도 쪽은 눈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는데요. 물론 눈이 내리는 당일에는 언제까지 눈이 계속 내릴지도 모르고 계속 내리고 쌓이는 눈 때문에 이동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눈이 내린 직후... 혹은 다음날 날씨가 맑게 개이면 설경을 담기엔 더없이.. 2017. 12. 15.
미슐랭 가이드 2018에 선정된 서울 삼청동 맛집, 르꼬숑에서 즐긴 프랑스 가정식 요리 서울에서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삼청동 르꼬숑 연말을 맞이해서 좋은 분들과 좋은 인연이 되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으로 서울에서 식사자리를 갖게 되었는데요. 이번 식사 자리는 개인적으로 처음 방문하는 미슐랭 가이드 식당이었습니다. 삼청동 인근에 위치한 프랑스 가정식 요리를 메인 메뉴로 하는 르꼬숑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얼마전 발표된 서울의 미슐랭 가이드 더 플레이트에 등재된 곳이라고 합니다. 보통 프랑스 요리...라고 하면 뭔가 격식을 갖춰야만 할 것 같고 거기에다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곳이라고 하니 저같은 서민(?)이 즐기기엔 왠지 부담스러운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물론 음식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기는 했지만, 가정식 요리라서 그런지 음식 자체는 편안하고 부담.. 2017. 12. 14.
파리 센 강변 따라 비하켐 인셉션 다리와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시뉴 섬까지 산책하기 뭐? 파리에도 자유의 여신상이 있다고? 시뉴섬에 가보면 알아~ 길고 길었던 유럽여행기 포스팅이 오늘로 마무리가 될 것 같네요. 이제 마지막 일정인 파리 센 강변 산책 후.... 공항으로 가서 귀국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요. 공항 가기 전 파리에서의 마지막은 센 강변을 따라 산책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상하게 전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마지막 돌아오는 귀국날은 날씨가 맑고 화창해지는 것 같더라구요. ^^;; 이날도 오전이 지나고 오후시간이 되니 파란 가을하늘을 드러내며 오랜만에 쾌청한 날씨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제 공항으로 가야 할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기에 어디 멀리 가지는 못하고 여태껏 아침 일찍부터 그냥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가까운 곳을 다녔는데, 콩코드 광장을 나와 센 강을 따라 에펠탑 있는 곳 까.. 2017. 12. 13.
프랑스 역사의 상징, 파리 콩코드 광장 오벨리스크와 다시 찾은 뛸르리 정원 프랑스혁명 및 격변의 시대의 중심이었던 파리 콩코드 광장과 다시 찾은 튈르리 정원 퐁피두센터에서 시간을 보낸 뒤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역시 도보로 이동 가능했던 콩코드 광장과 튈르리 정원이었습니다. 콩코드 광장과 튈르리 정원은 같이 나란히 있는 곳이라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예요. 전날 루브르 박물관을 들렀다가 튈르리 정원은 가봤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 콩코드 광장은 자세히 못봤거든요. 그래서 이날 다시 한번 정원 쪽으로 가는 김에 콩코드 광장 쪽으로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 콩코드 광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광장 한가운데 우뚝 솟은 오벨리스크인데요. 이 오벨리스크는 1833년 이집트 총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 파샤가 당시 프랑스 루이 필립 왕에게 선물로 준 것이라고 합니다. 높이가 23미터 정도되는 .. 2017. 12. 12.
파이프 모양의 건물 외관 디자인이 독특했던 파리 퐁피두센터 현대미술관 파리의 현대미술과 예술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퐁피두 센터 드디어 파리여행, 아니 유럽여행 전체 일정 중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날 저녁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야 하기 때문에 오전 및 오후 이른 시간까지는 그래도 시간이 조금 남게 되었는데요. 숙소 체크아웃 후... 캐리어를 잠시 맡겨둔 뒤...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은 숙소와도 가까운 퐁피두 센터 현대미술관이었습니다. 저는 구글맵을 보고 걸어서 찾아갔지만, 퐁피두 센터 찾아가는 길은 지하철 11호선 Rambuteau 역이나 1호선, 11호선 City Hall 역, 1, 4, 7, 11, 14호선 Chatelet 역에서 내리면 가깝습니다. 고대미술은 루브르박물관, 근대미술은 오르세 미술관이라면, 현대미술은 퐁피두 센터에 전시가 많이 되어 있.. 2017. 12. 11.
루브르 박물관 야경 및 노트르담, 퐁네프 다리 야경과 함께 보낸 파리의 마지막 밤 파리에서의 마지막 밤은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야경과 함께...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파리의 화려한 야경을 보고 다시 시내로 돌아오니 이제 완전히 깜깜한 저녁이 되었네요. 숙소 룸메이트 동생과 다시 루브르 박물관 쪽에서 만나기로 해서 일단 루브르로 가기로 합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이날 아침 일찍 둘러봤던 곳이기도 했는데, 마침 이날은 늦은 시간까지 야간관람을 할 수 있는 요일이기도 해서 루브르 주변은 여전히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있는 상태이더군요. 저는 어차피 오전에 박물관 안을 봤기 때문에, 박물관 외부의 저녁풍경... 즉 루브르의 야경을 한번 보고 싶었는데, 역시 피라미드를 중심으로 루브르 박물관의 야경도 명불허전이었습니다. 안그래도 박물관 건물 자체가 고풍스러운데다 중간에 통유리로 된 피라미드에 조명.. 2017. 12. 8.
파리 야경명소 추천, 몽파르나스 타워에서 내려다 보는 에펠탑과 시내 야경 로맨틱한 파리 야경 데이트 장소 추천,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 낮동안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를 끝내고 나니 하루종일 계속 서있는 시간이 많아서 그랬던지 다리가 좀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숙소에 가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파리에서의 마지막 저녁을 즐기러 나가보기로 합니다. 이번 파리 여행에서... 아니 파리가 이제 마지막 도시니 이번 유럽여행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야 하는 순간이 왔는데요. 이날 찾아갔던 곳은 파리에서도 최고의 야경명소로 손꼽힌다는 몽파르나스 타워 전망대였습니다. 파리 시내 자체가 고층건물이 거의 없이 낮은 건물들 밖에 없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는 뷰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는데,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몽파르나스 타워는 59층 고층빌딩이라 옥상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파리시내의 전경.. 2017. 12. 7.
[타임랩스] 부산 구덕운동장 및 서대신동과 영주동 일대 산복도로 야경 부산 구덕야구장이 철거되어 아쉬운 구덕 종합운동장 야경 (Timelapse, Busan Gudeok Stadium) 오랜만에 타임랩스 영상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오늘은 부산 서대신동에 위치한 구덕운동장을 Day to Night 야경 타임랩스 촬영을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구덕운동장은 지금의 사직동에 있는 아시아드 주경기장과 사직야구장이 들어서기 전까지 부산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이었는데요. 80년대 중반까지는 한때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이었던 구덕야구장도 같이 있던 자리였고, 종합운동장은 부산 아이파크의 전신이었던 안정환의 소속팀, 대우 로얄즈가 홈으로 쓰던 구장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역시 세월을 이기지 못했던 것일까요? 롯데가 사직으로 옮기고 나서 그 이후.. 부산 지역의 아마 야구 산실로 역.. 2017. 12. 6.
저전력 온풍기 히터 추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리플렉트 에코 히터 REH-400 구입 후기 가정용 혹은 자취방에서 전기세 걱정없이 사용하기 좋은 저전력 히터 REH-400 오늘부터 또 갑자기 날씨가 부쩍 추워졌습니다. 12월이 되니 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체감되기도 하는데요. 이제 슬슬 난방기구들의 수요도 점점 높아져 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 보일러를 틀면 좋은데, 아시다시피 하루종일 가스보일러를 틀어놓을 수는 없잖아요. 안그래도 우풍이 많이 드는 제 방은 겨울만 되면 보일러 없이는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기가 힘들답니다. 그래서 여태까지는 전기방석으로만 의지했는데, 아무래도 작은 히터나 온풍기가 있으면 좋겠다 싶어 지난주 전력 효율이 좋다고 소문난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히터 제품을 새로 구입했어요. 가스비 아끼자고 구입하는건데 오히려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