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풍1 마을 이름 때문에 괜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애로타운 퀸스타운에 도착해서 이곳에 머문지도 벌써 3일째가 되었군요. 이상하게 퀸스타운에서는 시간이 더 빨리 가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직 가볼데가 너무 많이 남아있는데 말이죠. 제가 갔던 시기가 11월... 한국으로 치면 한창 가을이 시작되고 단풍이 절정을 향하고 있을때이지만, 이곳은 신록이 더욱더 푸르러지는 여름을 향해 신나게 달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 . . 제가 퀸스타운에 있으면서 머물렀던 숙소... 퀸스타운 YHA 거실 베란다에서 바라본 와카티푸 호수의 모습이예요. 초여름이라 해도 아침공기는 꽤나 쌀쌀했답니다. . . . 이날의 일정은 퀸스타운 시내를 벗어나 근교에 있는 애로타운(Arrowtown) 쪽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애로? 에로?..... 혹시 19금?.....이 잠시 떠오르긴 했지만... 2010. 12.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