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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TIP

임자도 배편 배시간 차량운임 및 임자대교 다리 개통 소식

by @파란연필@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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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무려 1004개의 섬을 가진 곳이라 해서 천사섬으로도 불리는 전남 신안 지역에는 크고 작은 섬들이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규모가 큰 섬들끼리는 다리가 놓여져 굳이 배를 타지 않고 차량으로도 접근이 가능한 곳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임자도의 경우에는 비교적 큰 섬인데도 불구하고 다리가 놓여 있지 않아 선박으로만 왕래가 가능했는데, 곧 있으면 이제 임자도에도 다리가 완공이 되어 차량 통행이 가능해 질듯해 보입니다.

 

지도~수도~임자도를 연결하는 임자대교(가칭) 공사가 이제 곧 마무리 되어 내년 3월에 개통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원래는 올해 9월 추석에 맞춰 개통을 하려고 했지만, 공사 마무리가 늦어지는 관계로 정식 개통은 내년 3월에 계획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전 까지는 여전히 배를 타고 들어갈 수밖에 없어 지금부터 임자도 배편 및 배시간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대광해수욕장

임자도는 신안군의 북서쪽에 위치한 섬으로 섬 전체가 대부분 모래로 이루어진 섬이기도 한데요. 해마다 4월이면 튤립축제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백사장이 가장 넓다는 대광해수욕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임자도로 들어가는 배편은 지도 점암선착장 점암항에서 탈 수 있는데요. 임자농협에서 직접 운영을 하며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점암항 여객선 매표소 터미널 건물은 매우 작은 편이예요. 지도 점암항~임자 진리항 사이의 운항구간은 편도 15~20분 정도 소요가 되는 비교적 짧은 거리입니다. 사람은 물론 차량까지 배에 실을 수 있는데요. 임자도가 꽤 큰 섬이라 차량이 있다면 차량도 함께 같이 실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점암항 여객선 터미널 안으로 들어가면 표를 구입할 수 있는데요.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티켓은 왕복으로만 구입이 가능한데, 결제는 점암항이 아닌 임자도에서 나올 때의 터미널인 진리항 선착장에서 결제를 하는 방식입니다. 점암항에서는 그냥 신분증 확인 후, 티켓만 받으시면 되요.

 

가장 중요한 임자도 배시간표는 위와 같이 나와 있습니다. 점암항에서는 첫 배가 07:00에 출항을 하고 이후 매 1시간 간격으로 꽤 자주 운항을 하는데, 임자도로 들어가는 마지막 배편은 동절기 21:00 하절기 22:00까지 꽤 늦은 시간까지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짧기도 하고 서로 왕래하는 인원과 차량이 많기 때문이기도 해요. 반대로 임자도 진리항에서 나오는 배편 역시 첫 배는 06:30이며 한 시간 간격으로 마지막 배는 동절기 20:30 하절기 21:30 입니다.

 

 

임자도 배편 운임 요금은 모두 왕복 기준으로 나와 있는데. 일반 대인 3600원, 중고생 및 만 65세 이상 3000원, 어린이 1800원이고요. 신안군민과 섬 주민분들은 할인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을 도선하는 차량 운임은 역시 왕복 기준으로 승용차 21,000원 경차 17,000원 이고요. 나머지 차량은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운임표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만약 차량과 함께 임자도로 가실 분들은 차량을 먼저 대기줄에 맞춰 주차를 한 후, 매표소에 가서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왕래하는 차량들이 많아 원하는 시간대에 탑승을 못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일찍 가서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자 차량을 배에 싣게 되는데요. 나중에 내릴 때 바로 나갈 수 있도록 후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평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차들이 배에 올라타더군요. 차량과 탑승자들을 모두 싣게 되면 바로 출항을 시작하는데, 한창 마무리 공사 중인 임자대교 아래로 지나가게 됩니다. 거의 완공 단계라 그런지 다리 외형은 꽤 근사하게 보이네요. 내년 3월 다리가 완공되고 개통이 되고 나면, 이제 임자도로 향하는 배편도 더이상 볼 수 없게 되겠지요. 다리가 생기면 차량으로 접근성이 꽤 편리해 지겠지만, 대신 배 타고 떠나는 섬여행의 낭만은 사라지게 될 것 같아 아쉬운 마음도 듭니다.

 

차량은 많이 올라탔는데(?) 선실 내에는 사람들이 많이 안보이네요. 아마 코로나 영향도 있고 해서인지 차량을 가지고 가는 승선자들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그대로 타고 가는지라 그런 것 같았습니다. 원래는 배에 올라타면 운전자를 포함한 탑승자는 차량에서 하차를 해야 하지만, 거리두기 때문인지 그냥 차량에 탑승한 채로 운항을 하더라고요.

 

20분 정도 지나면 바로 임자도 진리항에 도착을 하게 됩니다. 중간 몇몇 배편은 지도와 임자도 사이에 있는 조그만 '수도'라는 섬을 경유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30분 내외면 임자도에 다다르게 됩니다. 진리항 터미널은 이렇게 생겼어요. 나중에 다시 되돌아가는 배편 티켓은 여기서 구입을 하면 되고, 들어올 때 배편값을 합해 왕복 티켓값을 여기에서 결제한 뒤 승선을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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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BlogIcon 이청득심 2020.10.13 17:37 신고

    임자대교가 개통되면 배편은 없어지겠군요...ㅜㅜ
    다리 개통은 반가운 일이지만, 배편이 없어진다니 아쉽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던 임자도 가는 길이 편리해지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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