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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끄적거리기/Digital,IT

kt m 모바일 알뜰폰 데이터 쉐어링 함께쓰기 유심 사용하기

by @파란연필@ 2022. 2. 18.

최근 스마트폰 사용자들 가운데 자급제 폰으로 구입해서 알뜰폰 요금제로 사용하는 분들이 부쩍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젠 보다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통신사 대리점에서 비싼 요금제로 구입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자급제 폰으로 구입해서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요.

 

저역시 오래전부터 알뜰폰을 계속 사용해오고 있는 중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은 kt m 모바일인데요. 물론 자급제 단말기를 구입하는 비용이 비싸긴 하지만, 데이터를 그리 많이 쓰는 분이 아니라면 저렴한 월 요금제를 사용했을 경우, 길게 보면 오히려 더 이익일 수도 있고, 또한 약정이 없기 때문에 언제든지 쉽게 다른 요금제로 갈아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같은 데이터 용량이라도 기존 메이저 통신사 보다 알뜰폰 요금제가 훨씬 더 저렴하기도 하고, 아직까지 5G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가 그리 높지 않아서인지 4G LTE 속도도 아직까지는 충분해서 알뜰폰 인기가 많아진 이유가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알뜰폰도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바로 데이터 쉐어링 함께쓰기 서비스를 받는제 제약이 많다는 점입니다.

 

 

데이터 쉐어링이란 모회선의 요금제 데이터를 다른 공기계나 태블릿에 별도의 유심을 끼워 무료로 데이터를 함께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인데, 여태까지는 메이저 통신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왔던 서비스였습니다. 하지만, 알뜰폰 통신사인 kt m 모바일에서도 몇 년 전부터 데이터 쉐어링 함께쓰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요. 처음엔 자회선 2개 회선까지 무료로 제공했지만, 지금은 자회선 1개 회선만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kt m 모바일 홈페이지에도 들어가보면, 2nd 디바이스 요금제로 별도 데이터쉐어링 전용요금제 선택을 할 수 있는 항목이 보이는데요. 보다시피 모회선을 kt m 모바일로 사용하고 있다면, 월 기본료는 0원으로 무료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kt m 모바일 요금제를 사용한다 하더라도 모든 요금제에 해당되는 것은 아니고, 특정 요금제를 사용해야지만, 데이터쉐어링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는데요. 그 특정 요금제를 살펴보면, 데이터맘껏 12GB+/100분, 10GB+/100분, 15GB+/100분, 15GB+/300분, 모두다맘껏 11GB+, 11GB+(지니뮤직FREE, 기프티쇼5000P, pay쿠폰5000P), 100GB+(시즌), 100GB+(게임박스), 구글플레이기프트 15GB+/100분, 11GB+/통화맘껏, 100GB+/통화맘껏, M플랜 일5GB+(시즌) 요금제가 해당됩니다.

 

저의 경우엔 기존 데이터맘껏 10GB+/100분 요금제를 월 23,100원에 사용하고 있어서 데이터 쉐어링 함께쓰기 신청이 가능한 요금제였어요.

 

그래서 바로 kt m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데이터 쉐어링 요금제 유심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유심유형은 LTE로 선택하고, 가입유형은 신규가입으로 해야 합니다. 자회선은 새로운 유심에 새 번호를 부여 받는 형태이기 때문인데요. 다만, 데이터 쉐어링 유심은 전화는 되지 않고, 문자도 수신만 가능합니다.

 

그렇게 신청을 완료하고 난 뒤, 해피콜을 통해 가입정보를 다시 한번 확인한 후, 데이터 전용 유심을 택배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다음날 도착하더라고요. 제가 가입했을 당시에는 자회선 2개까지 무료로 신청이 가능해서 데이터 전용 유심 2개를 배송 받았습니다. 지금은 1개만 신청 가능해요.

 

현재 메인폰으로 갤럭시 S20+를 사용하고 있고, 아이패드 프로4 셀룰러 모델과 함께 서브폰으로는 공기계로 남은 아이폰7을 쓰고 있는데, 이렇게 데이터 유심을 아이폰7과 아이패드 프로4에 각각 넣고 데이터 쉐어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일일이 스마트폰으로 테더링 할 필요없이 바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으니 편리하고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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