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름휴가 해운대 해변열차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요금 가격

부산의 여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뜨꺼운 도시이기도 합니다. 물론 날씨도 덥지만 여름휴가의 추억과 낭만을 만들 수 있는 곳이기도 해서 많은 분들이 여름휴가지로 선택을 하는 도시인데요. 특히 최근 부산여행 시 가장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 바로 해운대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코로나 기간 중에 개통을 해서 지금까지 꾸준히 부산 여행객들이 찾는 부산의 명소가 된 곳이기도 한데요. 우리나라 여름 해수욕장 1번지이기도 한 해운대 해변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미포 쪽에서부터 탑승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름휴가로 해운대 쪽을 가신다면 꼭 한 번 타볼만한 곳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에서 운영하는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은 옛 동해남부선 철길 폐선을 재활용하여 만든 곳으로 해운대 미포 정거장에서부터 옛 송정역까지는 옛 철길을 따라 전기로 움직이는 레트로 감성 가득한 해변열차가 운행중이며, 동해남부선 철길 위로는 미포~청사포 구간을 귀엽고 예쁜 스카이캡슐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카이캡슐은 2~4인까지 탑승이 가능해 커플 데이트코스로도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더라고요.

 

 

해운대 해변열차 주요 정거장

해운대 해변열차 청사포 정거장

해운대 해변열차는 양 끝단 종점인 미포 정거장과 송정 정거장에서 출발해 반대편까지 편도 약 4.8 km 구간을 바다 방향을 바라보며 천천히 운행을 하게 되는데, 중간역인 달맞이터널,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구덕포 정거장 등에서도 타고 내릴 수 있어 원하는 곳에서의 여행을 비교적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릿돌 전망대와 청사포까 꽤 인기가 많은 정거장이더라고요.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

청사포 정거장에 내려도 좋고, 또한 바로 인근 다릿돌 전망대 정거장도 따로 있어 다릿돌 전망대도 다녀와 보는 것도 좋습니다. 다릿돌 전망대는 바닥이 훤히 보이는 스카이워크 형태로 되어 있어 약간의 스릴도 만끽할 수 있는 곳이예요.

 

해운대 해변열차 송정 정거장

이곳은 종점인 송정 정거장입니다. 옛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있던 자리인데요. 실제 옛 코레일(철도청) 역을 그대로 리모델링해서 사용하고 있는 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옛 간이역의 분위기도 느낄 수 있는 곳이예요.

 

 

해운대 해변열차 이용 요금

- 해운대 해변열차 1회 탑승권 : 7,000원 (하차 후 재입장 불가)

- 해운대 해변열차 2회 탑승권 : 12,000원 (하차 후 1회 재입장 가능)

- 해운대 해변열차 자유이용권 : 16,000원 (동일 정거장 2회 탑승 불가)

 

해운대 스카이캡슐 이용 요금

해변열차도 좋지만, 만약 4인 이하의 가족이나 친구, 커플끼리 프라이빗한 공간을 원한다면, 스카이캡슐을 추천합니다. 다만, 스카이캡슐은 미포~청사포 구간까지만 운행하고 있어요.

 

- 해운대 스카이캡슐 편도 2인승 : 35,000원

- 해운대 스카이캡슐 편도 3인승 : 45,000원

- 해운대 스카이캡슐 편도 4인승 : 50,000원

 

해운대 스카이캡슐 탑승 요금은 1인당 요금이 아닌 캡슐당 요금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탑승 인원에 따라 차등 적용이 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해운대 해변열차+스카이캡슐 패키지 요금

그리고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모두 탈 수 있는 패키지 티켓도 따로 판매하고 있는데요. 패키지 티켓은 해변열차의 경우 자유이용권, 스카이캡슐은 2~4인 인원수에 따라 차등적으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 해변열차 탑승권

만약 해운대 해변열차와 스카이캡슐을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탑승을 하고자 한다면, 인터넷 온라인 소셜 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하면 할인된 금액을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니 미리 여행일정이 계획되어 있다면, 할인 티켓을 구입해 이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