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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가을(秋)

충북 가볼만한곳 단양강 잔도길 주차장 및 만천하스카이워크 셔틀버스

by @파란연필@ 2024. 10. 18.

충북 단양에도 가볼만한곳이 참 많은데요. 대표적인 곳으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길이 있습니다. 둘은 서로 가까이 붙어 있는 곳이라 함께 묶어서 다녀오기에도 좋은 여행지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단양강 잔도길을 걷고 만천하스카이워크까지 함께 다녀오기 위한 가장 적절한 이동 동선과 함께 잔도길 주변 주차장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단양강 잔도길 주차장 위치 및 만천하 스카이워크 셔틀버스

물론 만천하스카이워크 입구 모노레일 승강장 주변에도 주차장이 있기는 하지만, 이곳과 잔도길 시작 지점과는 거리가 꽤 되는 편이라, 만약 잔도길도 걷고 스카이워크까지 함께 다녀오려면, 주차는 위의 지도에 나와 있는 잔도길 주차장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잔도길 주차장에 주차 후, 잔도길을 걷고 나면, 잔도길 끝지점이 바로 모노레일 승강장과 스카이워크로 올라가는 셔틀버스 탑승장이 바로 나오게 되니 여기서 모노레일이나 셔틀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까지 올라가시면 되요. 그리고 스카이워크를 구경하고 난 후, 다시 셔틀버스를 타면, 셔틀버스가 왔던 길이 아니라 잔도길 주차장 방면으로 우회해서 돌아 내려오기 때문에 주차장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요.

 

단양강 잔도길 걷기

단양강 잔도길 주차장에 주차 후 잔도길 입구 방향으로 걷다 보면, 가는길 이정표를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면 되요. 주차장에서 잔도길 입구까지는 도보로 약 5~10분 거리입니다.

 

그렇게 잔도길 입구에 도착해서 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잔도길을 걸어보려 합니다. 잔도길의 총 길이는 약 1.2km 정도이며, 예전에는 접근조차 어려웠던 구간을 이렇게 잔도길을 통해 주변의 멋진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게 되었더라고요. 지금은 전국 각지에 이러한 잔도길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단양강 잔도길은 꽤 일찍 만들어진 곳이라고 합니다.

 

전 구간이 나무 데크길로 되어 있어서 걷기 편하게 되어 있으며, 중간중간 지붕이 있는 구간은 절벽에서 떨어지는 조그만 낙석들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것 같았습니다.

 

잔도길을 걷다 보면,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단양철교와 상진대교 아래를 지나면서 멀리서 다리의 풍경도 볼 수 있는데요. 바람이 잔잔한 날에는 강 위의 수면에 비치는 반영도 꽤나 멋지더라고요. 일교차가 큰 요즘 시즌에는 아침 일찍 방문하면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풍경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잔도길을 걸으면서도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진 잔도길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1.2km의 그리 길지 않은 구간이지만, 약 20분 정도 걷다 보니 어느새 잔도길의 끝지점까지 도착하게 되었고, 여기서 보니 만천하스카이워크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잔도길 끝지점이 바로 모노레일 탑승장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매표소 및 셔틀버스 탑승장과 바로 연결되는 군간이다 보니 여기서 바로 모노레일이나 셔틀버스를 타고 스카이워크까지 올라가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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