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또다시 찾고 싶어지는 홋카이도 겨울 비에이 파노라마 풍경

 

패치워크를 지나 파노라마 쪽으로 가려는 순간....

 

좋은우유님께서 파노라마 쪽을 보시더니 눈구름이 몰려있어 지금 가면 눈내리고 있을 상황이라 판단하여...

 

파노라마로 바로 가지 않고 루베시베..라는 곳으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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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같았던 조수석에 앉아 전망 좋은 정면 풍경을 바라보며 계속 달려가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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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이 비에이 강이라고 좋은우유님이 설명을 해주시는데,

 

상류로 올라갈수록 푸른 빛을 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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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잔뜩 낀~ 하늘에 잠시나마 파란하늘의 희망을 갖게 해준 잠깐의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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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파노라마 풍경은 어느 계절에 와도... 어느 시간에 와도 참 멋진 곳이라 생각됩니다.

 

가슴이 탁 트이는 풍경....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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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 풍경을 바라보고 사진을 찍으려 셔터를 누르려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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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이 휙~ 지나가더라구요.

 

워낙 순식간에 지나가던 순간이라 얼떨결에 셔터를 누르긴 했는데... 다행히 화각 안에 들어왔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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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비에이의 눈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여우의 지나간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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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과 메리의 나무는 아니지만 이런 포플러 나무가 많이 있었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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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잠시 하늘이 개일락말락~ 하다가 이내 다시 구름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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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크리스마스트리 나무는 처음 담아보네요... 예전에 가을에 왔을때 한번 보기는 했는데...

 

이름따라 그래서 그런지.. 역시 겨울철 풍경이 더 보기가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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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비에이의 설원은 추운 날씨이지만 언제나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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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눈이 덮힌 비바우시 소학교의 풍경도 담아보구요..

 

지금은 아마 겨울방학이라 아이들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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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 내내 사시사철 언제나 조용한 동네인듯한 비에이 마을... 사람 한명 못본것 같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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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소간지 나무...라 불리우는 철학의 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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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나무 풍경을 찍을땐 이렇게 하얀 상고대가 피어 있을때 찍는게 가장 이쁜것 같더라구요. ^^

 

전날 바람이 좀 불어서였는지 나뭇가지마다 하얀 상고대가 남아있어서 사진찍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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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좋은우유님이 직접 코치해주신 구도따라 능선을 한번 담아봤는데, 괜찮아 보이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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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곤 다시 숲길을 달려 열심히 파노라마 로드를 지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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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따라 난 발자국이 동물 발자국일까요? 아니면 나무 옆에서 사진찍길 원했던 사람 발자국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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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여름이면 이 눈밭이 보랏빛 라벤다 밭으로 변하고 저 라벤다 밭 사이에 빨간 지붕의 집 한채가 그림같은 풍경을

 

연출해 준다는... 좋은우유님의 귀뜸이 있었습니다.

 

여름에 라벤다 필때 한번 와볼까 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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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의 또다른 멋진 스팟이 된다는 이 곳도 지나... 이제 파노라마 로드 투어도 거의 끝나가게 되는군요.

 

나머지 사진은 또 다음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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