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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까지 가는 길, 직항이 아닌 경유편이라도 난 좋아 !!  일본 오키나와까지는 인천에서 주3회 운항하는 아시아나 직항편이 있긴 합니다만, 앞선 포스팅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예약시기를 놓쳐 직항편은 이미 예약이 다 마감되어 대기조차 먹히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여행사 및 실시간 항공예약사이트[링크] 쪽에 백방으로 알아본 결과, 후쿠오카나 도쿄를 경유해서 가는 항공편은 좌석이 일부 남아있어 예약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거리상, 도쿄보다는 후쿠오카가 가까우므로 후쿠오카 경유편을 예약하기로 하고 바로 결제를 해버렸죠. ㅎㅎ 직항편이 시간운용상, 그리고 환승하는걸 귀찮아 하시는 분들한테는 조금 비싸더라도 매력있는 항공권이었지만, 저는 경유편이라도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 오히려 탈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환승하는걸 결코 귀찮아하지 않았기에 직항보다 .. 2010. 7. 11.
오키나와 여름휴가, 럭셔리 바캉스의 시작-프롤로그  오키나와 여름휴가, 바로 2년전 여름휴가 일정에 맞춰 다녀온 여행지였습니다. 그동안 유럽여행기가 끝나고 당분간 국내여행지 위주로 여행기를 올리면서 틈틈이 도움이 될만한 여행정보를 포스팅 했었는데, 오랜만에 다시 해외여행을 다녀온 포스팅을 올려보려고 하네요. 이상하게 올해 장마는 작년만큼 많은 비가 내리지 않아 예상보다 일찍 장마가 끝날것 같은 생각에 장마가 끝나면 곧 본격적으로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혹시나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휴가를 가시는 분이 계신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서둘러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주는 월급을 꼬박꼬박 챙겨 먹을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에게 있어서 여름휴가는 정말 1년중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때이고, 그야말로 온갖 스트레스와 고된 직장생활 중 오아.. 2010. 7. 10.
부산 두구동 연꽃 소류지에서 만난 수줍은 홍련  요즘 이 시기가 되면 연꽃을 한창 볼 수 있는 때가 됩니다. 각 지역마다 연꽃을 볼 수 있는 크고 작은 연못이 있는데 부산에서는 두구동에 있는 소류지라는 곳에서 볼 수가 있지요. . . . 부산에서 두구동이라 함은... 거의 부산 북쪽 끝 경계에 있는 외곽지역에 있는 동네랍니다. 노포동에서 양산방향으로 조금 더 올라가야 있는 곳인데, 연꽃 소류지는 선두구동 사무소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요. 동사무소에 차를 대고 10분쯤 걸어가면 이렇게 연꽃을 볼 수 있는 목책로가 놓여져 있는 곳이 보인답니다. . . . 원래 이곳 두구동 소류지에는 이전부터 빨간 홍련이 아주 이쁘다고 소문이 난 곳인데.... 제가 갔을적에는 홍련 옆에 백련 또한 그 자태를 우아하게 드러내 놓고 있더군요. . . . 연밭 사이로 목책로가.. 2010. 7. 8.
여행용 캐리어를 구입하기 전, 누구나 하게 되는 고민 3가지  지난번 포스팅에서 여행을 갈때 배낭이 좋은지... 캐리어가 좋은지....에 대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 배낭 vs 캐리어, 여행지에 따라 잘 선택해야 하는 이유 : http://shipbest.tistory.com/102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 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의견이 갈렸지만.. 그래도 캐리어가 편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조금 더 많았던 것 같네요.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여행목적이나 행선지.. 이동 동선에 따라 배낭과 캐리어를 적절히 사용을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을 가려고 하지만.. 막상 캐리어를 구입하려고 하니.. 어떤 걸로 구입을 해야 할지....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서 글을 한번 써 봅니다. ^^ 하드케이스 v.. 2010. 7. 7.
비오는 여름날 떠나는 초록빛 여행, 진주수목원  올해 장마는 아직까지는 예년만큼 집중호우가 내린다거나 하진 않는것 같고 그냥 평이한 수준으로 비가 오락가락 하는군요. 근데 이 비가 평일엔 안오다가 주말에만 오는 것 같아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한테는 별로 반갑지 못한 날씨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비가 오면 오는대로 또 여행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어 소개를 하고자 하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에는 가까운 수목원에 한번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부산에서 가까운 경남 진주수목원에 잠시 다녀왔던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 . . . 이번에도 기차를 이용해서 수목원 여행을 하게 되었네요. 역시 비가 오는 날에는 직접 운전해서 가는 것보다 이렇게 기차를 타고 움직이는 게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 . . . 부전역에서 경전선을 타고 순천방향.. 2010. 7. 6.
구글 애드센스 수익, 웨스턴유니온 퀵캐쉬로 환전해보니...  블로그를 시작한지 3달이 지나고... 드디어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제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답니다. 첫달에는 수익이 그다지 나지 않았던 상황에서.... 5월말이 되어서야 100불을 넘기고..... 이렇게 6월달에 지급을 받게 되었네요. ^^ 여행블로그라.... 수익은 내심 기대하지 말자...말자..... 했지만.. 사람 욕심이 또 그렇지 않더라구요....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하루 하루 쌓여가는 수익이 쏠쏠한 것 같아서 또 욕심을 내게 되구....... 암튼.... 구글 수익이 지급 되었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MTCN 번호를 갖고 기업은행으로 향했답니다. MTCN 번호는 절대 남에게 노출시키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모자이크 처리... ^^ 그리고 금액도.. 사실 다른 블로거 분들에 비.. 2010. 7. 4.
해운대 해수욕장 개장하는 날, 해변의 풍경을 살펴보니...  해마다 7월 1일이면,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인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부산의 각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을 한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을 함으로 인해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손님맞을 준비를 하게 되는데, 7월 1일이면 장마기간에 속해 있는지라... 해마다 개장하는 날은 제 기억엔 날씨가 좋았던 날이 그다지 없었던 것 같았어요. ^^;; 원래 개장하는 날은 뭔가 시끌벅적 해야만 할 것 같고, 사람들도 많이 모이고 축제 같은 것도 열릴 법 해야 하는데, 날씨 탓인지 그런 분위기는 전혀 없었답니다. . . . 비는 오지 않았지만.... 짙은 해무가 멋진 해운대 해변 풍경을 쉽게 볼 수 없게 만들더군요. 저쪽 해변 끝의 동백섬에 있는 웨스틴 조선비치 호텔마저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해마다.. 2010. 7. 3.
디카로 찍은 사진, 온라인 인화업체에서 포토북으로 만들기 제가 사진을 취미로 가진 뒤...여행을 다니면서 찍었던 사진들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차곡차곡 쌓이면서 어느덧 하드디스크도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하더니... 내장용으로만으로도 모자라 외장 하드디스크까지 세개가 될 정도로 사진양이 많아졌답니다. 일단, 메모리에 남겨진 사진들은 단 한장도 삭제시키질 않고 그대로 하드디스크로 옮기다 보니 용량이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디지털의 특성상, 하드가 깨지거나 오류가 생겨버리면, 그동안 고생하며 찍은 사진들이 다 날아가 버리는 엄청난 사고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백업용 하드디스크까지 따로 마련하다보니, 사진을 모으는 건지... 하드디스크를 모으는건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손에 직접 잡히는 사진이 아니고.. 오로지 컴퓨터를 부팅시켜 모니터를 통해.. 2010. 7. 2.
파란하늘이 못내 아쉬웠던 대관령 삼양목장 ♬ 야호! 나는 대관령이 좋아~~~ 신선하고 깨끗한.... 어쩌구 저쩌구....♫ 요런 가사로 시작하는 CF 멜로디.... 저랑 연배가 비슷하신 분들은 어렸을 적 티비에서 많이 들어보셨을거예요.. ^^ 어릴때 학교에서 배웠던 강원도의 고원 구릉지대 대관령~ 해발 1천미터 이상의 고원지대라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으로 인해 여름이 여름같지 않은 그 곳...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얼마되지 않는 젖소와 양들을 방목시켜 거기서 나오는 우유와 고기들로 목축업을 하는 하나의 목장에 불과했지만, 어느새부턴가 시원한 목초지의 넓고 푸른 풍경이 영화 및 CF 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지금은 강원도에서 아주 유명한 관광지로 알려져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되었습니다. . . . 목장 안내도입니다. (출처 : 삼양목장.. 2010. 7. 1.